- "만난 지 33일 만에"···방은희, 초고속 결혼한 사연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61년생 역경 지나가고 꽃길 펼쳐집니다뉴시스
- 이창용 "한국성인 16%, 가상자산 계좌 있어···나의 골칫거리"(종합)뉴시스
- 시진핑, '체포영장 발부' 푸틴 초청···"연내 방문 기대"(종합)뉴시스
- [속보]푸틴 "아시아·중남미 무역서 위안화 사용 지지"뉴시스
- [속보]푸틴 "러시아 떠난 기업 대체 위해 中 기업 지원"뉴시스
- [속보]푸틴 "中과 에너지 협력···식품 수출 확대도 기대"뉴시스
- [속보]푸틴 "시진핑과 매우 실질적이고 솔직한 의견 교환"뉴시스
- [속보]푸틴, 시진핑과 회담 뒤 "바이든 만날 계획 없어"뉴시스
- 이창용 "한국 성인 16%, 가상자산 계좌 있어···골칫거리"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2차 소환을 통보한 것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박정하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이 대표가) 불안감이 몰려오는지 '검찰권 남용', '검찰의 정치 행위', '검사 독재정권의 장기 집권 계획'이라며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며 "대선에 패배했기 때문에 '승자의 발길질'에 밟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을 사당화하고 당헌 80조까지 셀프 개정해가며 이중방탄막 뒤에 숨곤 억압과 탄압을 운운한다. 법리적 부분에 대한 실체적 진술은 모조리 거부하면서 각종 국정 현안을 모조리 들고 와 방어 카드로 날리고 있다"며 "추가 검찰 출두 역시 야당탄압, 정적 제거를 외치기 위한 무대쯤으로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와 관련한 범죄 혐의는 정치 영역이 아닌 사법 영역"이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방탄에 몰두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에 대한 수사는 흔들림 없이 지속돼 그 진실이 명명백백히 드러나야 한다. 역사를 기록하고 그곳에서 교훈을 찾는 이유"라며 "사법 정의를 바로 세워야 이재명 대표로 인해 무너진 정치도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돌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 출석 상황과 향후 대응 방침에 대해 밝혔다.
이 대표는 "검찰권을 이용해 진실을 밝히는 게 아니라 기소를 목적으로 조작하고 있다.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라며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검찰권 사유화와 남용으로 신독재국가로 폭주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2월1일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태스크포스(TF)'가 공개 출범한다"고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연구원 분리냐 통합 유지냐···27일 '판가름'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출자해 운영하는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여부가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21일 시와 도에 따르면, 최근 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에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의견을 제출했다. 현재의 통합 체제를 이어가는 것보다 분리를 한 뒤 각 시·도 특성에 맞는 연구에 집중하자는 취지다.이에 따라 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연구원 분리 안건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자체 연구원 설립하고, 전남도는 기존 광주전남연구원을 승계한 뒤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는 방안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원 정관상 해산에는 재적 이사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는 이사장(1명)을 비롯해 시·도 기획조정실장 등 당연직(5명), 선임직(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소 13명 이상의 이사들이 동의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도의 강한 의지만으로 통과하기만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지난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각각 열린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 방안 공청회'에서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분리를 통해 연구원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구인력과 출연금 등도 타 광역시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도 약속했다.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대도시 행정 광주와 중소도시·농어촌 중심 전남은 상이한 지역 여건으로 정책과제 동시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시도가 공동 출연해서 지도·감독이 이원화된 만큼 소속감과 책임감이 불명확해 내실있는 연구에 한계가 있다"고 분리를 강력히 주장했다.장헌범 전남도 기조실장은 "분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상생연구 방안을 마련해 일부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분리를 요청했다.한편 광주전남연구원은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한 뒤, 1995년 광주시 출연을 통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2007년 전남도 기관들의 독립에 따라 광주와 전남발전연구원으로 분리됐다. 2015년에는 광주·전남 상생 기류 속에 다시 통합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조직은 1본부·2총괄지원연구관·7실·1단·1센터로 구성됐으며, 연구직 37명·사무직 9명·연구지원직 19명 등 6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무등산 주상절리가 랜드마크로···" 낙선했지만 눈길 끄는 작품들
- · 조국 전 법무부장관, 광주시민 만난다
- · '전액 삭감' 아시아캐릭터랜드 사업, 예결위서 부활
- · 소병철 의원, 22일 '남해안권 개발·발전 특별법안 제정 토론회' 개최
- 1"전액 지원하니 여행오세요"···현금 뿌리는 지역, 어디?..
- 2"기존 집 안팔려" 불 꺼진 새 아파트, 서울은 줄고 광주는 늘..
- 3영산강환경청 "전남 주요 댐, 6월까지 버틸 수 있을 듯"..
- 44억대 '이곳' 아파트, 2000만원 주고 샀다…다시 고개 든 ..
- 5남광주시장에 가면? 꼭 가봐야할 맛집 3곳..
- 6최대 100만원 '소액생계비대출' 27일 출시···최저 연 9...
- 7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 8부동산 시장 불황에 새마을금고 대출 연체율도 ‘쑥’..
- 9특례보금자리론 신청 '폭주'···신규주택 구입 40.8% 달해..
- 10광주 중외공원 놀이기구 32년 만 철거, '예술정원'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