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76분 활약, 마요르카 수적 열세에도 무승부뉴시스
- 美트럼프 기소 검찰, 공화당 측에 "불법 정치 개입" 반박뉴시스
- 충북 대체로 맑아···낮 최고 26도뉴시스
- [주말의 OTT]전도연 이번엔 킬러스캔들뉴시스
- 이혜정, 홍윤화와 먹방 대결 "너무 빨리 먹어 불안해"뉴시스
- [오늘의 주요일정]사회(4월1일 토요일)뉴시스
- 충남권 낮 기온 24도까지 올라···초여름 날씨뉴시스
- 오세훈 시장, 식목일 맞아 구로구서 시민들과 '나무심기' 나서뉴시스
- [집피지기]분양권 전매되는데 실거주 의무라니...입법공백에 '모순'뉴시스
- [세쓸통]전국 '꽁꽁' 1월···전기 사용량 오를 때 '부·울·경'만 줄어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사상자 대부분 경찰관…중상자 많아 사망자 증가 우려
아프간 탈레반의 동맹인 파키스탄 탈레반 소행 의심
수도 이슬라마바드 보안경보 발령…모든 출입로 보안 강화

[페샤와르(파키스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이슬람 사원에서 30일 발생한 자살폭탄테러의 사상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페샤와르의 이슬람사원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경찰은 밝혔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경찰들이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날 자살폭탄테러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사건 배후에 있는 사람은 이슬람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 전 국민은 테러의 위협에 맞서 단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러범은 사원 인근 경찰서의 많은 경찰관들을 포함, 많은 신도들이 사원 안에서 기도 중일 때 자살폭탄 조끼를 폭파시켰다. 현지 고위 경찰관 사디크 칸은 폭발로 사원 지붕이 무너져 많은 사람들이 잔해 더미에 깔렸다고 전했다.
사원은 페샤와르 경찰본부와 같은 구내에 위치해 있어 폭발 당시 사원 안에서 기도를 드리던 300∼350명의 신도들 대부분이 경찰관이었다.
사르바카프 모하만드 파키스탄 탈레반 사령관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TTP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의 굴람 알리 주지사는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 중 여러 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테러가 발생한 경찰본부 인근 이슬람사원은 많은 정부청사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어 페샤와르에서도 가장 치안이 엄중한 곳인데 테러범이 이곳에 어떻게 접근할 수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날 자폭테러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파키스탄 탈레반은 테흐리크-이-탈레반 파키스탄 또는 TTP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8월 이웃 아프간 정권을 재장악한 아프간 탈레반의 동맹이다.
TTP는 지난 15년 동안 파키스탄에서 반란을 계속하며 이슬람 법의 보다 엄격한 집행, 정부에 구금된 동료들의 석방, 파키스탄의 전 부족 지역에서의 파키스탄군 주둔 감축 등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다.
한편 이날 자폭테러로 수도 이슬라마바드 경찰은 보안 경보를 발령하고, 이슬라마바드로의 모든 출입로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트럼프 기소 검찰, 공화당 측에 "불법 정치 개입" 반박 기사내용 요약"수사 정치적 동기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 펼쳐"[메릴랜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 소재 게일로드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수우파단체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01.[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기소는 정치적인 동기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맨해튼지방검찰청이 공화당 측에 반박하고 나섰다.31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앨빈 브래그 검사장이 이끄는 맨해튼지검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수사에 관련 공화당 소속 하원 상임위원장 3명에게 답변을 보냈다.검찰은 레슬리 듀벡 지검 법률고문 명의로 짐 조던(오하이오) 법사위원장·제임스 코머(켄터키) 감독위원장·브라이언 스테일(위스콘신) 행정위원장 등 3명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당신이 이러한 선동적인 비난을 자제하고, 정보에 대한 요구를 철회하며 불법적인 정치적 개 없이 사법 절차가 진행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들 3명이 검찰에 대한 공격을 비난하고, 사법 시스템 공정성 등이 존중받도록 촉구하는 데 "당신의 지위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서한은 "대신 당신과 당신의 많은 동료들은 선출된 주 검사들과, 판사들의 청렴성을 비방하고 폄하하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 수사가 정치적 동기가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쳤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30일 뉴욕 맨해튼 대배심 배심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형사 기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기소 결정으로 인해 미국 역사상 최초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이 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소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 오늘은 젖 짜기 싫어···'잠든 척한 젖소' 큰 인기(영상)
- · 스페인 K-문학축제...황석영·정보라·김초엽에 빠졌다
- · "마크롱, 내주 방중서 시진핑에 러 군사지원 '재앙' 경고할 것"
- · 중국 "美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사이버 안보 조사 실시"
- 1"5천원에 양껏 드세요"···광주 동네별 구내식당 10곳..
- 2'저점서 벗어난' 광주 아파트매매 변화조짐 이어질까..
- 3영끌족 살길 보인다…가계대출 금리 ‘하락세’ 뚜렷..
- 4늘 먹는 치킨 말고 닭구이 어때? 광주 닭구이 맛집..
- 5"내 연봉은 7000만, 남친 연봉은 3800만···파혼할까요?..
- 6'지금 영암은 벚꽃 세상'···왕인문화축제장 관광객 북적..
- 7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 '활짝'···구례300리 벚꽃축제 개최..
- 8"광주시민은 영웅" 전두환 손자, 겉옷 벗어 5·18열사 비석 ..
- 9위메프, 봄 아우터·여행 상품 등 시즌 상품 특가 판매..
- 10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에 '압정' 붙인 배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