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국전력, 최영호 상임감사위원 이임식 개최

입력 2023.01.30. 17:53 댓글 0개

한국전력은 나주 본사에서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020년 11월 취임한 이후 2년 2개월 동안 '미래지향, 사전예방, 소통존중의 감사구현'이라는 감사 VISION을 제시하고 청렴매니페스토 및 국민감사관 제도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청렴 정책들을 도입했다. 또 적극업무면책과 사전컨설팅을 활성화해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 최고등급,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기재부 상임감사평가 공기업 최고등급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최 위원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중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급등한 연료비로 인해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한전의 경영위기 상황이지만, 직원들이 한데 지혜를 모아 극복한다면 경영위기 극복을 넘어 1위 공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글로벌 에너지 회사로 미래를 선도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전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에너지 기업으로, 광주전남은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 메카로 자리 잡아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