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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적기´ KIA의 2023시즌, 막 오른다
입력 2023.01.30. 15:19 수정 2023.01.30. 15:24 댓글 0개애리조나, 오키나와서 3일 훈련 1일 휴식
WBC대표팀, 삼성 등 연습경기 일정도
김선빈 "팬들께 더 긴 가을야구 선사"
호랑이 군단이 2023 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30일 인천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8시 4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다시 애리조나 투산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사령탑 김종국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46명의 선수단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의 해외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지난해 4년만의 가을야구에 진출한 KIA는 투타의 기둥인 나성범과 양현종이 건재한 가운데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온 올해가 우승의 적기로 꼽히고 있다.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캠프 채비를 서두르는 이들의 움직임으로 오전부터 북적였다.
이들 가운데는 2023드래프트서 KIA에 지명된 신인들 가운데 유일하게 캠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좌완 투수 유망주' 윤영철도 있었다.
윤영철은 "기대가 많이 된다. 걱정도 되지만 안 다치고 완주해서 꼭 데뷔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애리조나에 가면 피칭부터 하고 선배님들을 상대하며 나의 어느 장점이 프로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변화구 습득 등은 그 이후에 차차 구성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KIA선수단을 다독이며 와일드카드 진출을 이끈 주장 김선빈의 각오도 결연했다. 그는 "지난해가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팬들께 가을에 야구를 더 오래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게 많이 아쉬웠다"며 "올해도 주장을 맡게 됐다. 오랜만의 해외 스프링캠프가 설레기도 한다. 따뜻한 곳에 가서 운동할 수 있어 좋다.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설레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팀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안 다치는 것이 첫 번째 목표고 많은 경기를 나가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 올해는 팬들께 가을야구를 더 길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A선수단은 31일 훈련지인 미국 투싼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 도착해 3일 훈련 후 1일 훈련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2월 18일까지 체력과 기술 훈련을 실시한 이들은 19일 WBC대표팀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후 24일 2차 전지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캠프지를 옮긴 KIA는 인근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NC다이노스, 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실시하며 실전감각을 가다듬은 후 3월 9일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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