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티엔엑스(TNX)가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준다.

30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티엔엑스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비롯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 '워즌트 레디(Wasn't Ready)', '슬링샷(Slingshot)', '따따따(Short ver.)'까지 총 6곡이 실린다.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한 것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팝가수 크리스 브라운, 레이디 가가 등과 작업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이크 데일리와 최근 빌보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릴 나스 엑스, 잭 할로우와 작업한 신예 프로듀서 닉 리가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피네이션 대표 프로듀서 가수 싸이(PSY)가 '아이 니드 유', '러브 오어 다이', '워즌트 레디' 등 앨범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은휘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러브 네버 다이즈'는 10대와 20대의 아픈 청춘과 사랑, 이별과 그리움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1번부터 6번 트랙까지 청춘의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음악적으로 녹여냈다.

한편 티엔엑스의 신곡은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발매,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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