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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100호점 돌파

입력 2023.01.30. 09:25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가맹점 비중 전체 85%에 달해

(사진=SP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SPC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서 가맹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을 열고 가맹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레드뱅크점은 인근지역 인구 구성이 현지인 95%에 달하는 현지 주류 상권으로 의미가 크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여는 것이 목표다.

파리바게뜨가 운영하는 미국 가맹점 비중은 85%에 달한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현재 SPC는 실리콘밸리 인근 주요지역과 LA·샌디에이고를 아우르는 서부 거점, 뉴욕·뉴저지·보스톤 등을 잇는 동부 거점 이외 지역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메릴랜드, 워싱턴, 미네소타, 테네시, 하와이 등 신규지역도 꾸준히 점포를 낼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미국 가맹사업이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캐나다 진출과 말레이시아 공장 준공 등 올해에도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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