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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1년 한국을 떠나 러시아로 귀화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를 기대했지만 무산됐다.
30일 빙상계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경기도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에 지원했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시는 기술적인 역량 외에 소통 능력, 리더십 등을 포괄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를 향한 여론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빙상팀 코치 선발을 위한 공고를 냈고, 빅토르 안을 비롯해 총 7명이 지원서를 냈다. 지난 12일 면접이 있었다.
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였다.
2011년 소속팀 성남시청이 해체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결심과 함께 러시아로 귀화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소속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은퇴 무대로 삼으려 했던 2018 평창 올림픽에선 러시아의 선수단 도핑 스캔들에 휘말려 출전이 불발됐다.
지도자로 변신한 안현수는 2020년 중국 대표팀 기술 코치를 맡아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메달 4개(금 2, 은1, 동1)를 따는 데 힘을 보탰다.
앞서 빙상지도자연맹은 빅토르 안의 코치직 지원 소식이 전해지자 성명서를 내고 "빅토르 안은 한국 국적을 버리고 러시아로 귀화했을 당시 매국 논란이 일자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귀화 직전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간 사실이 추후 드러났다"며 "이중국적이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연금을 일시불로 받아간 뒤 몰랐던 척 했던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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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전념' 발언한 김민재, '묵묵부답' 이탈리아로 출국 기사내용 요약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팬서비스 후 출국"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만 좀 신경을 쓰고 싶다"[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김민재가 패스를 하고 있다. 2023.03.28. myjs@newsis.com[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우루과이전 패배 후 소속팀에 전념하겠다는 발언으로 파장을 불러온 김민재(나폴리)가 발언에 대한 해명 없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김민재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항공기를 타고 정우영, 이재성과 함께 출국했다. 이탈리아 나폴리로 가는 직항이 없는 탓에 김민재도 독일을 경유하는 것으로 보인다.김민재는 전날 발언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한 뒤 출국 게이트를 통과했다.김민재는 전날 우루과이전 후 돌발 발언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려는 것이냐는 우려를 낳았다.김민재는 우루과이전 후 기자들과 만나 "힘들다. 멘탈 쪽(정신적)으로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다. 당분간은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이라며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제 소속팀에만 좀 신경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우루과이전 직전 언급과는 맥락이 달랐다. 김민재는 27일 열린 우루과이전 기자회견에서 "부상 없이 대표팀에 와서 계속 활약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상이 있거나 혹은 어떤 기량을 유지하지 못하면 대표팀에서 기회를 못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유지를 잘 하는 게 목표인 것 같고, (A매치)경기 수는 제 몫을 다하는 만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대표팀 수비의 핵인 김민재가 여운을 남긴 채 이탈리아로 떠나면서 향후 김민재를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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