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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해진 포지션 없다. 이정후, 에디슨 러셀, 김혜성 외에 전원 경쟁 체제 돌입"

[인천공항=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키움은 미국과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기 위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키움은 훈련 유형과 설정한 목표 방향에 따라 참가 선수를 구성했다. 미국행 비행기에는 홍원기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40명이 떠난다.
애리조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대만 캠프는 실전 위주 훈련이 진행된다. 키움은 대만 프로야구팀과 10차례 이상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홍원기 감독은 "미국 캠프에서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과 기술적인 부분의 확인이 필요하다. 대만 캠프는 개막에 맞춰 페이스가 늦었다고 판단 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게임 위주로 페이스를 빠르게 올리자는 취지에서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을 다시 영입한 홍 감독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감은 항상 크다. 2020년 수석코치로 있을 때 같이 운동을 해본 결과 러셀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공격면에서 야시엘 푸이그도 훌륭했지만, 러셀에게는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0년에는 스프링캠프 중간에 러셀이 합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부터 러셀이 함께 한다. 새로 온 선수들과 함께 처음부터 호흡을 맞추고 분위기에 잘 적응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다"고 설명했다.
새로 영입한 원종현, 이형종, 임창민에 대해서는 "기량면에서는 이 선수들을 걱정하지 않는다. 나이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 팀에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해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해외 진출을 선언한 간판타자 이정후에 대한 평가를 했다.
홍 감독은 "이정후는 본인이 워낙 욕심이 많고, 목표나 계획을 누구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선수다. 개인적으로 걱정할 게 없는 선수다. 올해는 본인에게도 중요한 시즌이다"며 "팀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정후에게 주장의 중책을 맡겼다. 본인도 흔쾌히 수락했다. 이정후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해진 포지션은 없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출발한다. 안우진이 지난해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여러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획을 짜놓았다"며 "이정후, 러셀, 김혜성 정도 외에 전원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규리그에서부터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투지를 보였다.
홍 감독은 "한 단계라도 더 위에서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게 유리하다고 매번 느끼고 있다. 올해는 정규리그에서 더 높은 곳에 가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키움은 지난해 정규리그 3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하지만 전력이 소진된 키움은 한국시리즈에서 SSG 랜더스에게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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