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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남자립준비청년 10명 중 2명 극단 선택 생각
고시원·PC방·만화방·여관·모텔 등 주거환경 불안
도움 요청할 사람은 친구·선후배, 제도보완 시급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거주하다가 18세가 되면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청년) 10명 중 2명이 경제적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거나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주거지원통합서비스 등 지원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전남도가 최근 자립준비청년 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5.9%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거나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경제적 문제(31.9%)'를 가장 많이 꼽았다.
8.9%는 기숙사·고시원·모텔 등을 전전하고 있었으며, 31.4%는 친구 집·고시원·PC방·만화방·여관 등에서 살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 자립준비청년 84.7%가 정부가 지원하는 매입임대·전세임대 등 주거지원통합서비스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휴학 또는 중퇴한 자립청년들의 43.6%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다.
응답자의 33%는 1000만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고 답했고, '생활비 마련'이라는 응답이 49.1%를 차지했다.
사회 적응이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은 친구·선후배가 63.1%로 가장 높아, 사회·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지역 아동복지시설의 16세 이상 보호아동 수는 2021년 기준 1064명으로 전국에서 경기(1555명) 다음으로 많다.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18세가 되면서 보호가 종료돼 시설을 나온 청년 중 행정 시스템과 관계가 끊긴 136명과 연락체계를 복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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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은 광주에 21㎜ 단비···7개월만 최다 무등일보 DB. 가뭄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지역에 21㎜의 단비가 내리고 있다.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광주의 누적강수량은 20.8㎜를 기록했다. 하루 32.2㎜의 비가 내렸던 지난해 8월20일 이후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같은 기간 전남 동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순천 27.7㎜, 장흥 27.3㎜, 여수 20.6㎜, 목포 13㎜, 완도 12.9㎜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기온이 전날 대비 2~5도 떨어져 쌀쌀해질 전망이다.동복댐·주암댐으로의 유입량은 아직 산출되지 않았으나 주암댐에는 현재 1초당 11t의 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비로 메말랐던 땅이 촉촉해지며 밭작물 재배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비가 내린 후 수일에 걸쳐 빗방울이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정확한 식수원 유입량은 아직 파악할 수 없다"며 "이번 비가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긴 하나, 광주·전남이 심각한 가뭄을 겪었던 만큼 시도민들의 물절약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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