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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향, 외모 완전히 같은 디친퀘 자매, 남편 한 명 공유 중
'동시 임신' 위해 '비슷한 환경 조성' 등 다방면 걸쳐 노력
'다자간연애' 인정 않는 호주 법률 인해 아직 약혼 상태

[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호주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자신들이 '공유'하고 있는 약혼자와 '동시 임신'을 시도 중이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24일(현지시간) 한 명의 남편과 동시에 아이를 가지려는 아나, 루시 디친퀘 자매에 대해 보도했다. 일란성 쌍둥이인 디친퀘 자매는 식성과 취향, 외모가 비슷한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똑같은' 자매가 되기 위해 한 사람의 남편을 공유하고 있다.
디친퀘 자매는 사람들이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같아지기 위해 똑같은 옷을 사 입고,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정확히 같은 수준의 신체 활동을 한다. 심지어 화장실을 사용할 때나 목욕을 할 때도 함께 행동한다. 일란성 쌍둥이임에도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는 얼굴과 몸 일부분은 맞춤형 성형수술을 통해 똑같게 만들었다.
그런 디친퀘 자매가 인생의 반려를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자매는 자신들처럼 '완전히 같은' 남성을 사랑하기를 원했다. 결국 자매는 2012년, 벤 브린이라는 이름의 남성과 동시에 약혼식을 올렸다. 자매는 자신들과 약혼자인 벤이 폴리아모리(다자간연애)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약혼을 올리는 것에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완전히 같은 성향과 외모, 같은 남편을 두게 된 자매의 다음 목표는 '동시 임신'이었다. 어렴풋한 계획만 가지고 있던 자매는 수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동시에 임신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에 난자 동결을 하는 것을 고려 중인 자매는 체외수정을 통하거나 최대한 같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같은 시기에 임신하려 한다고 밝혔다. 텔레비전 프로그램 '익스트림 시스터즈'에 출연한 디친퀘 자매와 벤은 인터뷰에서 "남자는 한 명뿐이라 확실히 꽤 부담이 되긴 하는 것 같다"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호주 법률은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명과 결혼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2012년부터 약혼 관계를 맺고 있는 벤과 디친퀘 자매는 아직까지 공식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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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향후 5년간 방위력 강화해 억지력 향상시킬 것" [키이우=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향후 5년간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기시다 총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3.03.22.[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향후 5년간 방위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26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방위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향후 5년간 방위력을 긴급히 강화해 억지력·대처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 등 3개 안보 문서 내용을 이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일본 정부는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반격 능력을 보유하고 방위비를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2%로 두 배 증액할 계획이다.기시다 총리는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을 언급하면서 "러시아에 의한 침략을 한시라도 빨리 멈춰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5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결속을 주도해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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