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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새청무쌀 CU편의점서 깁밥·도시락으로 만난다

입력 2023.01.25. 10:37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022년산 새청무쌀 1만3000t BGF리테일 공급

전남도, 대량구매처 지속 발굴 '쌀값 안정' 주력

[무안=뉴시스] 신서호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사가 고품질 밥쌀용 벼 품종 '새청무'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육종학회로부터 코레곤품종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남농업기술원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2020년부터 2만6000여t을 공급 중인 BGF리테일에 2022년산 새청무쌀 1만3000여t을 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CU를 운영하는 종합 유통기업이다.

국내 편의점 대표 브랜드 CU를 통해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농산물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전남도가 BGF리테일에 공급한 새청무쌀은 김밥, 도시락 등으로 가공돼 전국 1만7000여 CU 편의점을 통해 판매된다.

새청무는 전남도에서 자체 육성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쓰러짐(도복) 등 농업재해에 강해 2022년 전남 벼 재배면적의 절반 넘게 점유한 대표 품종이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남쌀 대량구매처 지원 등 6건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쌀값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새청무 쌀로 만든 김밥과 도시락 등을 판매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량 구매업체를 적극 발굴해 전남쌀의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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