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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항공 비예나 26득점 맹활약
한국도로공사 캣벨·박정아 34점 합작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KB손해보험은 2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3-0(25-18 26-24 25-19)으로 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을 올린 6위 KB손해보험(8승 15패·승점 24)은 5위 한국전력(9승 14패·승점 30)과의 격차를 좁혔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대한항공을 상대로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다.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비예나는 2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득점 1개를 곁들였다. 공격성공률도 60%에 육박했다.
비예나는 '친정팀' 대한항공의 덜미를 잡았다.
지난 21일 삼성화재전에서 38점이나 기록했던 비예나는 이날 경기에서도 고공폭격을 앞세워 승리에 기여했다.
KB손해보험 황경민과 한성정은 각각 10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시즌 19승 5패(승점 55)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항공 정지석(9점)과 김규민(8점)이 활약했지만, 공격력이 KB손해보험에 미치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 비예나의 활약을 앞세워 9-3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비예나와 황경민의 활약으로 격차를 지킨 대한항공은 21-18에서 비예나의 오픈공격 등으로 4연속 득점을 올려 1세트를 챙겼다.
기선을 제압한 KB손해보험은 2세트 중반부터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24-23에서 임동혁에게 백어택을 내줘 듀스를 허용했다. 하지만 24-24에서 비예나의 오픈공격과 황경민의 서브에이스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9-11로 끌려가며 불안감을 보였다. 하지만 비예나의 퀵오픈과 박진우의 연속 블로킹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17-16에서 황경민과 비예나의 득점을 앞세워 21-16으로 점수 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대한항공 외국인 선 링컨은 4득점에 그쳐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3-1(25-21 25-17 19-25 25-20)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도로공사(12승 11패·승점 35)는 GS칼텍스(11승 12패·승점 33)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캣벨(19점)과 박정아(15점), 정대영(13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블로킹 수에서 9-4, 서브득점 수에서도 3-0으로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없는 현대건설은 해결사 부재를 절감했다. 양효진(18점)과 정지윤(16점), 황민경(10점)이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연패를 당한 1위 현대건설(20승 4패·승점 57)은 2위 흥국생명(18승 5패·승점 54)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도로공사보다 10개나 많은 28개의 범실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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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오른 이강인, 이적 막는 소속팀···기회 잃나 기사내용 요약스페인 명문과 EPL팀, 마요르카 이강인에 관심마요르카는 이적 불가 입장…이강인 불만 표출발렌시아 시절에도 출전 기회 안 줘 갈등 겪어이적시장 마감 앞두고 어떤 결정 내릴지 주목[서울=뉴시스]이강인. 2023.01.11.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22)이 이적 문제를 놓고 소속팀 마요르카와 갈등을 겪고 있다. 전 소속팀 발렌시아와도 출전 문제 등으로 충돌했던 이강인이 또 다시 팀과의 이견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최근 같은 리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세계 최고 인기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유럽 축구 이적 시한인 이달 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현재 리그 20개 팀 중 10위인 마요르카는 공격 핵심인 이강인을 보낼 경우 강등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마요르카는 이강인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바이아웃(약 228억원) 이하 이적료로는 보낼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아웃 이상 이적료가 아니면 협상을 할 수 없다는 게 마요르카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팀의 이 같은 행보에 이강인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이로 인해 감독, 팀원과 갈등도 일부 불거지고 있다. 이강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 잔류를 확신한다며 여론전에 나섰다. 주장 안토니오 라이요도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강인이 이적보다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이로써 이강인은 또 다시 소속팀과 갈등을 겪으면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앞서 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 출전 기회를 주지 않는 구단 수뇌부와 충돌한 바 있다.발렌시아 시절에도 이강인은 자신에게 성장할 기회를 주지 않는 구단에 불만을 내비쳤다. 한국 축구팬들 역시 그런 발렌시아를 향해 비난 세례를 퍼부은 바 있다.발렌시아 역시 유스팀 시절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이강인 이적을 수차례 제안 받았지만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유능한 선수를 묶어두려는 소속팀의 셈법에 세계 최고 명문 구단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연이어 놓치고 있는 상황이다.카타르월드컵 활약과 소속팀 내 입지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강인이 얼마 남지 않은 이적시장에서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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