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빈에 화난 켈리?···롯데-LG전서 벤치클리어링뉴시스
- 법원, 박현종 전 bhc 회장 딸 아파트 가압류 인용뉴시스
- '나솔' 15기 옥순♥광수 "결혼 전부터 이혼변호사 유튜브 봐"뉴시스
- 美 '철강 부정행위' 비난에 中 "중국 아닌 미국 얘기"뉴시스
- "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였다"···경찰에 자수한 20대 구속뉴시스
- 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뉴시스
- 부활한 화웨이, 플래그십 신작 '퓨라 70' 출시···1분 만에 '품절' 대란뉴시스
- EU, G7에 우크라이나에 신속한 방공시스템 추가 지원 촉구뉴시스
- 이유진 "여친이랑 여행 가고 파···길거리서 알아봐 줬으면"뉴시스
- 올해의 정신건강기자상에 서울신문 기획취재팀 선정뉴시스
나주시 '맞춤형 복지시책' 본격 추진···대상·금액 확대
입력 2023.01.21. 08: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노인·장애인, 여성·아동, 다문화·국가유공자 신규 시책 다양화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민선8기 새로운 복지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나주시는 올해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국가 유공자(유족)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 '나주형 맞춤형 복지시책'과 국·도비 매칭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한 여가, 편안한 노후 지원
나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어르신의 관절 건강과 식사·여가생활 편의를 위해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총 620곳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보급하고 있다.
시비 9억2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하반기 115곳에 보급을 마쳤으며 올해 200곳, 2024년 200곳, 사업 마지막 해인 2025년에 나머지 전체 경로당에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로당·마을회관의 옥상 유무, 노후 상태에 따라 올해 100곳을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폭염 예방 '쿨루프'(Cool Roof)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결한 노후 생활을 위한 어르신 목욕, 이·미용비는 기존 1인당 분기별 1만2000원에서 2만원(5000원권 4매)으로 대폭 상향해 연간 8만원을 지원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공공일자리와 더불어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차량 보호자 동승 조치 의무화에 따라 센터 차량에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 일자리 복지를 지원한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장애인 돌봄·자조모임 확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 부재 상황에 대비해 '나주형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서비스'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현재 공모를 통해 수행 기관을 선정 중인 가운데 7일 이내에서 특별한 경우 최대 30일까지 24시간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부모회의 난타 팀을 포함한 각종 행사 참여 지원, 보치아생활체육대회,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등 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참여,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화합 행사도 새롭게 개최한다.
여기에 만18세 미만 장애아동,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발달·재활에 지원되는 바우처 금액도 월 25만원으로 상향된다.
장애인 연금은 기초급여액 최대 32만1950원을 지급하며, 장애수당의 경우 재가 장애인은 월 6만원, 시설입소 장애인은 월 3만원으로 인상된다.
◆여성·아동·다문화 공동체 복지 안전망 강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위기탈출 안심 홈'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안심홈 세트는 주거 보안을 위한 현관 CCTV, 비상벨로 구성됐다. 나주시가 설치와 운영 임대비용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부모·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 교육지원비(학용품비)는 기존 연 8만3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됐고 지원 기준 중위소득은 60%이하로 완화됐다.
국비 매칭 신규 사업인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취학준비, 학습지원, 정서안정, 진로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에게 지급하는 자립수당은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국가유공자 헌신 예우…유족 복지 증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지원한다.
나주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보훈명예수당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유족에서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5·18유공자 유족으로 확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인과 장애인, 여성과 아동, 다문화, 국가유공자 가족까지 모든 시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민선8기 나주형 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분야별 체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선관위, 총선 투표지 훼손한 2명 경찰 고발 광주시선거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타인의 투표지를 훼손한 A씨와 자신의 투표지를 훼손한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동구 소재 투표소에서 타인이 선거권을 행사하고 있는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지를 훼손해 공개되게 한 혐의다.B씨는 서구 소재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와 아직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 1매를 각각 훼손했다.공직선거법은 투표소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투표에 간섭해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또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훼손해 투표의 자유를 해치는 행위는 선거질서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질서 회복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 · 전남도립도서관, 도민 참여 문학 작품 전시
- · 전남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온힘
- · 전남도, 농수산식품 업계와 수출 확대 머리 맞대
- ·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전남형 만원주택' 속도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6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7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