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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광주시에 그랜드 스타필드 사업계획 설명

입력 2023.01.18. 16:1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광주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 개최

[광주=뉴시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회의에 참석, 신세계프라퍼티 측으로부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서 설명을 청취한 뒤 부서별 소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어등산에 초대형 복합시설을 짓겠다고 나선 신세계프라퍼티가 18일 광주시에 구체적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었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 관련 실·국, 자치구, 광주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신세계프라퍼티 측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복합쇼핑몰을 넘어선 세상에 없던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규모는 어등산 부지 내 41만7531㎡, 연면적 53만6900㎡이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광주 만의 새로운 콘텐츠인 압도적 규모의 휴양·레저·문화 등의 인프라를 결합한 체류형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은 광주시가 소유한 공유지(어등산관광단지)에 기업이 투자의향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항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3자공모 절차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업과의 협상과정 등을 통해 사업이 이뤄진다.

광주시는 신활력행정협의체 사전검토와 민간사업시행자 지정, 시민·시의회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8년간 표류하던 어등산관광단지가 서남권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광주시는 투명·공정·신속성의 원칙에 따라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전제 조감도(사진 =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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