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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잉글랜드 전설 시어러 "마라도나와 메시 논쟁 종지부 찍을 것"
적장인 크로아티아 감독도 "진짜 메시를 봤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둔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모로코전 승자와 오는 19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툰다.
라스트댄스에 나선 메시의 질주가 계속됐다.
30대 중반의 노장임에도 득점은 물론 화려한 돌파로 도움까지 올리는 등 아르헨티나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전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 24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쐐기골을 도왔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프로 통산 1002번째 경기였다. 그는 이 기간 791골 340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성기를 보낸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무려 3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리그1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에선 지난해 남미축구선수권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다.
이제 마지막 목표인 월드컵 우승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뒀지만, 전 세계 축구인들은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수비수인 제이미 캐러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라며 염소 이모티콘을 달았다.
염소는 영어로 GOAT로, '역대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를 뜻한다.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도 BBC를 통해 "메시 덕분에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올랐다"며 "(디에고) 마라도나와 메시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년 전 고인이 된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전설이 됐다.
발롱도르를 7차례나 수상한 메시는 프로 무대에서 마라도나보다 많은 우승컵을 들었지만, 월드컵 우승을 이루지 못해 항상 비교됐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때 결승에 올랐지만, 독일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시어러는 "마라도나와 메시의 차이는 월드컵 하나였다. 이번에 메시가 우승한다면 최고의 선수는 메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의 과거 동료들도 찬스를 보냈다.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는 또 자신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 이제 전 세계가 그에게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했다.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였던 파블로 사발레타는 BBC에서 "메시는 믿을 수 없는 선수"라며 "그가 공을 잡으면 무슨 일이 다시 일어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적장인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도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라며 "우리가 기대했던 진짜 메시의 모습을 봤다"고 엄지를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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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결승전 15억명 시청···단일 월드컵 최다골 기사내용 요약SNS게시물 9360만개첫 우승한 메시,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모두 득점한 첫 선수[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고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호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꺾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2.12.19.[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전 세계 약 15억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골 기록도 단일 월드컵 사상 최다골을 차지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과 관련된 각종 수치와 기록을 발표했다.FIFA는 "전 세계 50억명이 카타르월드컵과 연관돼 있었다"며 "닐슨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9360만개의 월드컵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누적 조회 수는 2620억회, 참여 건수는 59억5000만건"이라고 밝혔다.이어 "월드컵 전체 관중은 340만명으로 2018년 러시아대회의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리오넬 메시가 첫 월드컵 정상에 선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이 열린 루사일 스타디움엔 8만8966명의 관중이 찾았고, 전 세계 약 15억명이 시청했다.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공식 개막전은 5억5000명 이상이 지켜봤다.[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2.12.14.카타르월드컵에선 총 172골이 나왔다. 1998년 프랑스 대회와 2014년 브라질대회 171골을 넘어선 단일 월드컵 최다골 기록이다.이번 대회서 7골 3도움을 올린 메시는 단일 월드컵 조별리그 16강, 8강, 4강, 결승까지 모두 득점한 첫 선수가 됐다.또 월드컵 본선 26경기에 출전해 로타어 마테우스(독일)를 넘어 역대 최다 출전 기록도 세웠다.라이벌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카타르월드컵까지 월드컵 5회 연속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캐나다의 알폰소 데이비스는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서 경기 시작 68초 만에 골을 터트리며 카타르월드컵 최단시간 골을 기록했다.[루사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포르투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이 들어간 뒤 호날두가 기뻐하고 있다. 2022.11.29. xconfind@newsis.com스페인의 미드필더 가비는 코스타리카전에서 18세110일의 나이로 골을 터트려 1958년 펠레(17세239일)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한국, 일본, 호주가 16강에 오르며 월드컵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3개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4강에 올랐다.프랑스의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은 여성 최초로 FIFA 월드컵 본선 경기 주심을 맡았다.프라파르 심판은 코스타리카와 독일전을 관장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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