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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 의예과 각각 406점·404점···지원 가능
입력 2022.12.14. 09:56 수정 2022.12.14. 10:05 댓글 1개서울대 인문계열 398점·자연계열 399점 예측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남대와 조선대 의예과는 각각 406점, 404점 선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과 함께 올해 수능시험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석 결과 올해 수능은 매우 어렵게 출제된 전년도에 비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26점, 수학 133점,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전년도(6.25%)에 비해 증가한 7.83%이지만, 2, 3등급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는 '화법과작문' 7천862명(76.4%), '언어와매체' 2천423명(23.6%) 등 총 1만285명, 수학은 '확률과통계' 4천606명(50.5%), '미적분' 5천152명(45.2%), '기하' 437명(4.3%) 등 총 1만195명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언어와매체'는 134점으로 전년도 149점에 비해 15점 하락했고, '화법과작문'은 130점으로 전년도 147점에 비해 17점 하락해 변별력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 '미적분'은 145점(전년도 147점), '기하'는 142점(전년도 147점), '확률과통계'는 142점(전년도 144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5~74점, 과학탐구는 과목에 따라 67~75점으로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은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영어, 한국사 제외)으로 지원가능점수를 분석했다.
서울대학교는 인문계열 398점 내외, 자연계열 399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서로 다른 과탐Ⅰ+Ⅱ, Ⅱ+Ⅱ 조합)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다.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은 391점 내외, 자연계열은 395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교육대학교 지원가능 점수는 365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394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398점 정도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2점, 국어교육과 360점, 행정학과 358점, 경영학부는 355점, 정치외교학과 349점, 국어국문학과 347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0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6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과) 403점, 약학부 400점, 수의예과 396점, 전기공학과 383점, 간호학과 363점, 수학과 361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 학과 350점, 수학 미지정(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지원 가능) 학과는 344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선대 인문계열은 경찰행정학과 341점, 영어교육과 335점, 국어교육과 327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92점 내외로 판단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4점, 치의예과 401점, 약학과 399점, 간호학과 345점, 수학교육과 326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90점 내외로 판단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점수는 2023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인원 발표 시 정원이 변경될 수 있다"며 "배치기준점수는 표준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표준점수 6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 정도를 판단하여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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