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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계열 398점·자연계열 399점 예측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남대와 조선대 의예과는 각각 406점, 404점 선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과 함께 올해 수능시험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석 결과 올해 수능은 매우 어렵게 출제된 전년도에 비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26점, 수학 133점,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전년도(6.25%)에 비해 증가한 7.83%이지만, 2, 3등급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는 '화법과작문' 7천862명(76.4%), '언어와매체' 2천423명(23.6%) 등 총 1만285명, 수학은 '확률과통계' 4천606명(50.5%), '미적분' 5천152명(45.2%), '기하' 437명(4.3%) 등 총 1만195명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언어와매체'는 134점으로 전년도 149점에 비해 15점 하락했고, '화법과작문'은 130점으로 전년도 147점에 비해 17점 하락해 변별력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 '미적분'은 145점(전년도 147점), '기하'는 142점(전년도 147점), '확률과통계'는 142점(전년도 144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5~74점, 과학탐구는 과목에 따라 67~75점으로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은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영어, 한국사 제외)으로 지원가능점수를 분석했다.
서울대학교는 인문계열 398점 내외, 자연계열 399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서로 다른 과탐Ⅰ+Ⅱ, Ⅱ+Ⅱ 조합)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다.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은 391점 내외, 자연계열은 395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교육대학교 지원가능 점수는 365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394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398점 정도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2점, 국어교육과 360점, 행정학과 358점, 경영학부는 355점, 정치외교학과 349점, 국어국문학과 347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40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6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과) 403점, 약학부 400점, 수의예과 396점, 전기공학과 383점, 간호학과 363점, 수학과 361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 학과 350점, 수학 미지정(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지원 가능) 학과는 344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선대 인문계열은 경찰행정학과 341점, 영어교육과 335점, 국어교육과 327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92점 내외로 판단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4점, 치의예과 401점, 약학과 399점, 간호학과 345점, 수학교육과 326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90점 내외로 판단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점수는 2023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인원 발표 시 정원이 변경될 수 있다"며 "배치기준점수는 표준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표준점수 6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 정도를 판단하여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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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등급 10명 중 6명이 N수생···수학·탐구 격차 커 기사내용 요약진학사 정시 서비스 이용한 16만명 성적 분석1등급 중 N수생 비율…수학 63%, 탐구 68%작년 수능, 수학·탐구 고난도…"N수생 유리""고3, 성적 진단할 때 N수생 유입 고려해야"[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9일 오전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성적을 확인하고 있다. 2023.02.13. jsh0128@newsis.com[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지난해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1등급을 차지한 10명 중 6명은 재수생 등 졸업생(N수생)이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13일 진학사는 자사 정시지원 서비스에 수능 성적을 입력한 수험생 16만586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 N수생 비율이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모든 영역에서 고3을 앞섰다고 밝혔다. 1등급을 받으려면 국어·수학·탐구는 상위 4%, 절대평가인 영어는 원점수 9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한다.가장 격차가 컸던 영역은 수학과 탐구(2과목 평균)였다. 수학의 경우 1등급 중 N수생이 62.9%로, 고3은 37.1%에 그쳤다. 탐구 영역은 1등급 중 N수생이 68.0%, 고3이 32.0%로 그 격차가 더욱 컸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에서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만점에 145점으로 상당히 높았고, 탐구 또한 표준점수 만점이 70점을 넘는 과목이 많아지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며 "시험이 어려울 경우 수능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한 N수생들에게 당연히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국어·영어는 비교적 차이가 덜했다. 1등급 중 N수생 비율이 국어는 57.3%, 영어는 54.9%였다.일부 영역은 2~3등급 구간까지도 N수생 비율이 더 높았다. 모든 영역에서 N수생이 2등급의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국어·수학은 3등급도 N수생 비율이 고3보다 높았다.반대로 3~4등급부턴 고3 비율이 높아져, 등급이 낮아질수록 고3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우 소장은 "정시 서비스 이용자 특성상 N수생 비율이 상당히 높아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 때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대입에서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파악하는 덴 상당히 의미 있는 자료라고 볼 수 있다"고 봤다.우 소장은 "이맘때쯤 예비 고3 학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수능에 대한 지나친 기대보다는 N수생 유입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최대한의 준비를 하는 것이 수시와 정시 모두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조언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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