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해군, 훈련 중 숨진 고 한진호 상사 순직 결정···원사 추서 진급(종합)뉴시스
- 농협, 이마트와 함께 올해 첫 봄햇수삼 판매 개시뉴시스
본격 시작한 한파···5년간 동상 등 '한랭질환' 산재 45명
입력 2022.12.14. 09: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고용부, 현장점검의 날 맞아 건설업 등 예방수칙 점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최근 5년간 산업 현장에서 동상 등 한랭질환을 입은 재해자가 총 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강추위 속에 이러한 질환이 고위험 작업 중 발병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용 당국이 예방조치 등 일제 점검에 나섰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7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5명이다. 사망자는 없다.
한랭질환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으로, 가장 추운 시기인 1월에 주로 발생한다. 질병 유형은 동상이나 동창(추위에 몸이 얼어서 생기는 피부 손상)이 많았다.
한랭질환 재해를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9명), 쓰레기 수거 등 위생업(8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6명) 등으로 대부분 야외 작업자에게 발생했다.
특히 전날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령돼 정부가 한파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한랭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고용부는 이날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건설업 등 10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따뜻한 옷과 물, 장소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점검했다.
고용부는 특히 "이러한 질병과 부상이 산업 현장에서 화재·폭발·붕괴 등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 작업 중에 발생한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야외 근로자 등 한랭질환 취약 근로자는 작업 전후 동료의 건강 상태를 서로 관찰해야 한다"며 "사업주도 작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산재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3[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4[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5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6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7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8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9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
- 10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