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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예결위, 37건 58억원 삭감·75건 55억원 증액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용역비 5000만원 삭감
방만운영 논란 전남도립대 운영비 15억원 감액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의 2023년 예산안 중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비와 전남도립대학교 운영비 등을 삭감했다.
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전남도가 편성한 2023년 예산안 10조3381억원에 대한 심사를 통해 37건 58억5300여 만원을 삭감하고, 75건 55억3500여 만원을 증액했다. 집행부 반영액은 10조3377억원이고 차액 3억1800여 만원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예결위는 빛가람혁신도시 성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연구용역비 5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으나, 광주시가 내년 예산에 편성하지 않아 전남도의회가 삭감했다.
또 방만한 운영으로 논란이 된 전남도립대 운영비 44억6300여 만원 중 15억원을 감액했고, 은둔형 외톨이 지원 시범사업비 5000만원과 전남형 노인취업교육 프로그램 지원비 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전남도지사배 산악자전거 대회 지원비 3600만원과 광양 이팝나무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비 2억원, 소방 안전진단차 1억6000만원도 전액 삭감했다.
전남도 중점사업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예산도 줄어들었다. 해상풍력 사업설명 패널 제작과 발전사 협의회 운영비,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 비용이 전액 삭감되거나 일부 감액됐다.
예결위는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해 이통장 워크숍, 한마음대회, 견학 등에 필요한 예산 3000만원을 증액했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6000만원, 지역·대학 상생협력 1700만원, 청년 희망 디딤돌통장 3500만원 등을 증액해 청년 정책 활성화를 지원했다.
출산율 향상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사업 6600만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8000만원, 출산가정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 5000만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1억500만원, 산후조리원 감면료 지원비 7500만원도 각각 증액했다.
여수순천사건 교육문화 지원비 1억5000만원, 농어촌 공중목욕장 건립비 2억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비 2000만원, 지역공공간호사 양성 지원비 1억6000만원을 늘렸다.
선진 소방제도 국외연수비 2억500만원과 시군의용소방대 해외문화체험비 1억원, 모범 구조구급대원 단기연수비 1500만원은 신규 편성했다.
도의회의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 의회방문 행사운영비 2000만원과 외빈 초청 여비 500만원, 의정 설명회 및 지역탐방 참석 실비 300만원은 신규 편성했다.
전남도의 2023년 예산안은 오는 1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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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 효용성 '의문' 영광군이 최근 '공직자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4년전과 비교해 차이가 없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구늘리기사업의 효용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월 1일 인사 사령식에서 영광군 강종만 군수가 실제 거주자에게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후 첫 번째 '공직자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라 공직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영광군 공무원 노조홈페이지에 갑론을박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3일 영광군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2주 정도 조사기간을 거쳐 통계를 내게 된다.이번 상반기 조사대상은 991명으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관내 953명(96%), 관외 38명(4%)이었지만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내 805명(81%), 관외 186명(19%)으로 실제 거주와는 148명(15%)이 차이가 나는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의 경우 조사대상 887명으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관내 860명(97%), 관외 27명(3%)이었지만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내 728명(82%), 관외 159명(18%)으로 실제 거주와는 132명(15%)이었다.이처럼 4년 전에 비해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영광군의 인구늘리기 사업의 효용성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군이 인사 인센티브에 더해 정주여건개선하고, 자녀 양육시 파격적인 교육적 기회제공이 필요하다"며 "실 거주자에게 주거비용 일부 보전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등을 제공해 부모의 만족도도 높여야 된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통계의 표본수가 큰차이가 없다보니 결과치가 대동소이하게 나왔고, 또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서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군에서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하니 거주지의 변화를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영광군은 조직개편에 따른 233명의 인사를 1월 1일자 단행했고, 4월 공무직, 7월 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있다.영광=한상목기자 alvt71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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