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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용역비 전액 삭감

입력 2022.12.08. 10:2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예결위, 37건 58억원 삭감·75건 55억원 증액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용역비 5000만원 삭감

방만운영 논란 전남도립대 운영비 15억원 감액

[무안=뉴시스] 제12대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사진=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의 2023년 예산안 중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비와 전남도립대학교 운영비 등을 삭감했다.

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전남도가 편성한 2023년 예산안 10조3381억원에 대한 심사를 통해 37건 58억5300여 만원을 삭감하고, 75건 55억3500여 만원을 증액했다. 집행부 반영액은 10조3377억원이고 차액 3억1800여 만원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예결위는 빛가람혁신도시 성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연구용역비 5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으나, 광주시가 내년 예산에 편성하지 않아 전남도의회가 삭감했다.

또 방만한 운영으로 논란이 된 전남도립대 운영비 44억6300여 만원 중 15억원을 감액했고, 은둔형 외톨이 지원 시범사업비 5000만원과 전남형 노인취업교육 프로그램 지원비 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전남도지사배 산악자전거 대회 지원비 3600만원과 광양 이팝나무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비 2억원, 소방 안전진단차 1억6000만원도 전액 삭감했다.

전남도 중점사업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예산도 줄어들었다. 해상풍력 사업설명 패널 제작과 발전사 협의회 운영비,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 비용이 전액 삭감되거나 일부 감액됐다.

예결위는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해 이통장 워크숍, 한마음대회, 견학 등에 필요한 예산 3000만원을 증액했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6000만원, 지역·대학 상생협력 1700만원, 청년 희망 디딤돌통장 3500만원 등을 증액해 청년 정책 활성화를 지원했다.

출산율 향상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사업 6600만원,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8000만원, 출산가정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 5000만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비 1억500만원, 산후조리원 감면료 지원비 7500만원도 각각 증액했다.

여수순천사건 교육문화 지원비 1억5000만원, 농어촌 공중목욕장 건립비 2억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비 2000만원, 지역공공간호사 양성 지원비 1억6000만원을 늘렸다.

선진 소방제도 국외연수비 2억500만원과 시군의용소방대 해외문화체험비 1억원, 모범 구조구급대원 단기연수비 1500만원은 신규 편성했다.

도의회의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 의회방문 행사운영비 2000만원과 외빈 초청 여비 500만원, 의정 설명회 및 지역탐방 참석 실비 300만원은 신규 편성했다.

전남도의 2023년 예산안은 오는 1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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