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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7일 중국 방역조치 완화 기대로 매수가 유입하기도 했지만 중국과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오후장 들어 매도가 쏟아지면서 대폭 속락해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26.36 포인트, 3.22% 크게 밀린 1만8814.82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220.00 포인트, 3.31% 급락한 6432.9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에서 당 정치국이 2023년 경제운영 정책을 제시하고 위생 당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책을 발표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5.34%, 징둥닷컴 5.94%, 게임주 왕이 3.35%, 컴퓨터주 롄샹집단 3.17%,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2.09%, 중국롄퉁 5.0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3.72%,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63%, 검색주 바이두 3.64%, 스마트폰주 샤오미 5.3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6.34% 떨어졌다.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15.46%, 룽후집단 12.07%, 화룬치지 5.32%, 중국해외발전 6.19%, 신세계발전 5.76%,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0.48% 곤두박질 쳤다.
초상은행도 4.28%, 중국핑안보험 4.94%, 중국인수보험 3.58%, 홍콩교역소 2.67%, 중국건설은행 1.68%, 항셍은행 2.24%, 유방보험 5.23%, 중국석유천연가스 2.51%, 중국석유화공 2.15%, 중국해양석유 1.00% 내렸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4.3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86%, 인허오락 3.58%, 자동차주 지리 HD 1.78%, 훠궈주 하이디라오 3.91%,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23%, 리닝 1.37%, 맥주주 바이웨이 2.85%, 생수주 눙푸 산취안 1.72%,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62% 하락했다.
반면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는 1.11%, 홍콩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2.05%, 중은홍콩 0.41%, 전력주 뎬넝실업 0.36%,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27%, 전기차주 비야디 0.25%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2074억1640만 홍콩달러(약 35조1633억원), H주는 847억92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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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립예술센터, '흑인 전용' 연극 일정 발표···'역차별' 논란 기사내용 요약캐나다 국립예술센터, '흑인 역사의 달' 맞아 '흑인 전용' 연극 발표흑인 여성 작가 집필, 흑인 여성 배우 주연 '이즈 갓 이즈' 공연 예정'역차별 논란' 불구 타 유명 극단 역시 흑인 전용 행사 주최 합류[서울=뉴시스] 캐나다 오타와 국립예술센터는 '흑인 역사의 달'인 2월을 맞아 '흑인만 입장 가능한' 연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흑인 여성 작가가 집필하고 흑인 여성 배우가 주연을 맡은 '이즈 갓 이즈'가 공연된다 (사진출처: 캐나다 국립예술센터 페이스북 캡처) 2023.01.30.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캐나다 오타와 국립예술센터가 '흑인 전용 연극 일정'을 발표해 역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미국 뉴욕포스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금으로 운영되는 캐나다 오타와 국립예술센터는 '흑인 역사의 달'인 2월을 맞아 흑인만 입장할 수 있는 연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예술센터 측은 '블랙 아웃'이라고 명명한 행사에서 흑인 여성 작가가 집필하고 흑인 여성 배우가 주연을 맡은 '이즈 갓 이즈'(Is god Is)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즈 갓 이즈는 흑인 여성 작가 알레시아 해리스가 집필한 연극으로, 흑인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도덕적 일탈·가족의 붕괴를 그린 작품이다. 아기였을 때 화상 흉터를 가지게 된 흑인 쌍둥이 자매 '라신'과 '아니아'는 신(God)이라고 불리는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자매와 만난 어머니는 '남자'라고 불리는 그녀들의 아버지가 자매에게 불을 질러 흉터를 남겼다며, 서쪽 계곡으로 가 아버지를 죽일 것을 종용한다. 자매는 집을 떠난 아버지와, 아버지가 새로 꾸린 가정을 마주하기 위해 서쪽 계곡으로 향한다.예술센터 측 관계자는 "블랙 아웃은 흑인들이 같은 커뮤니티와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행사 당일 흑인 관객들은 전용 공간에서 흑인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반영한 연극을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오타와 국립예술센터의 발표는 즉각적인 '역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이건 흑인들의 문화적 아파르트헤이트(백인우월주의에 근거한 인종차별)이다. 해당 연극을 보이콧해야만 한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다른 누리꾼은 "오타와 국립 예술센터는 백인들만 참석할 수 있는 공연도 주최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졌다.역차별 논란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의 유명 극단들 역시 속속 흑인 전용 연극 행사를 주최하겠다 발표하고 있다. 한 극단은 웹사이트를 통해 "만약 흑인이 아닌 사람이 연극에 입장하려 한다면 극장 직원이 직접 양해를 구할 것이다. 우리는 이 직원들을 최대한 '비(非)흑인'으로 고용하려 하고 있다. 비흑인 직원, 경영진 등이 불미스러운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yiyo11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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