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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호영 "당권주자들, 당원들 성에 차지 않아" 발언에 "고질병" 비판

[대구=뉴시스] 정창오 정재익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겸 외교부 기후환경대사가 7일 대구에서 당 대표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 ‘청년 4.0포럼’이 개최한 ‘특별기획 청년 33인이 초청한 리더에게 청년의 길을 묻다’에서 특강을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현재 맡고 있는 직책을 더 하고 싶지만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총선 승리를 이끌 수 있느냐에 대한 가늠자라는 면에서 계속 주시하고 있다. 좋은 모양으로 전당대회가 갈 수 있다면 제가 꼭 나서야 하는 생각이지만 여러 가지 방면에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당대회 룰 변경과 관련해 “당 대표 선출에 있어서는 당원의 뜻을 더 존중한다는 원칙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이미 전당대회가 시작된 것 같은데 룰을 바꾸는 것은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진 뒤 “당권주자들이 당원들의 성에 차지 않는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당 대표 출마 조건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모든 당내 주자들을 다 성에 차지 않는다고 비판한 부분은 우리 당의 고질병”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차기 당 대표는 첫 번째, 당내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것, 두 번째, 야당 발목잡기에 대해서는 단호하지만 포용할 능력으로 투쟁해야 할 것은 투쟁하고 포용해야 할 것은 포용하는 후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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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의회 "시민 행복의 동반자" 한 목소리 기사내용 요약강기정 시장 "혁신의 동반자" 정무창 의장 "광주발전 견인차"3월 조기 추경 합의, 만찬 등 잇단 소통 통해 갈등 털고 화해광주시-광주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해 말 본예산 심의를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은 광주시와 시의회가 잇단 소통을 통해 극적으로 화해하고 '시민 행복의 동반자' 역할에 뜻을 같이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본예산 심의 과정은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줬다"며 "그 교훈에 힘입어 지난 27일 제2차 광주전략회의에 모두가 모였고 논의를 통해 원활한 예산 편성과 심의를 위한 대원칙을 확립했고,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 재정 정책으로 대응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시정연설 대부분을 할애해 2023년 시정방향을 조목조목 설명한 뒤 "시의회와 집행부는 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혁신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며 상생과 협치를 강조했다.이어 "민선 8기는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이제는 행정에서 '혁신'을 추구하겠다"며 "시의회도 눈에 보이는 변화, 손에 잡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앞서 정무창 의장은 계묘년 첫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시민 뜻과 생각을 시정과 교육행정에 반영시킴으로써 시의회가 광주시정의 동반자 역할을 넘어 시정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그러면서 시경(詩經) 소아 편에 나오는 '유유녹명'(呦呦鹿鳴), 즉 사슴은 동물 중에 유일하게 먹이를 발견하면 혼자 먹지 않고 배고픈 동료들과 함께 먹기 위해 소리 높여 운다는 글귀를 인용한 뒤 "이기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잘 살자는, 대동정신이자 협업 정신"이라며 "함께 잘 살기 위한 전제는 사전 소통과 양보, 타협"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과 협치의 기조로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시민참여 의정과 의회 독립성 확보, 일하는 의회문화 정착 등도 혁신과제로 제시했다.앞서 시와 시의회는 지난 27일 올해 첫,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 광주전략회의에서 가뭄 극복과 청년 취업, 시정 현안 등을 다룰 1차 추경을 3월에 조기 추진키로 합의하고, 이어진 만찬에서도 2시간 가량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협치와 상생에 공감대를 이뤘다.지난해 말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른바 '쪽지 예산'과 시정 현안 사업비를 둘러싼 양측의 불협화음으로 막대한 예산이 증액없이 삭감되면서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 데 대해 양측 모두 위기감과 공감대가 형성된데 따른 극적 화해로 풀이된다.◎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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