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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1세대 VC' 다올인베 매각 추진
입력 2022.12.07. 01:26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태국법인 매각작업도 병행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다올투자증권이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전 KTB네트워크)를 매각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위해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인수 후보자들을 상대로 인수 의사를 살피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보유하고 있는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지분 52%에 대해 2000억원 이상 파는 조건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다올투자증권이 VC 자회사를 매물로 내놓은 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다올투자증권은 태국 법인의 매각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1981년 설립된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은 KTB네트워크다. 국내에선 '1세대 VC'란 평가를 받고 있다.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과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등 유니콘에 투자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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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NH투자증권,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취득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APEC 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APEC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NH투자증권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아태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으로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게 됐다.NH증권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자국의 개인정보보호 규범과 동등한 수준의 보호체계로 인정하는 국가에 진출하거나 해당 국가 소재 기업과 제휴를 하는 경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 관리를 보증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APEC CBPR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IBM·HP 등 약 60개 글로벌 기업들이 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 한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2년 5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10개 국내 기업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인증 평가는 APEC의 9개 프라이버시 원칙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위탁·제공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대책 등 6개 영역에서 50개의 인증 기준 항목에 맞춰 종합적으로 진행된다.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투자와 정보보호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김규진 정보보호본부 대표(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지속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속에서 APEC CBPR 인증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NH투자증권은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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