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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거래소 지닥, 디파이 서비스 내년 1월 출시

입력 2022.12.06. 13:09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가상자산 간 간편교환이 핵심 기능

[서울=뉴시스]지닥 디파이 로고. (사진=지닥) 2022.12.0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이 자체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서비스인 '지닥 디파이'를 내년 1월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파이는 탈중앙화를 뜻하는 'Decentralized'와 금융을 의미하는 'Finance'의 합성어로 중앙 기구나 기관 없이 운영되는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지닥 디파이의 핵심 기능은 자산간 스왑(Swap·간편교환)이다. 사용자는 지닥 디파이에서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타 가상자산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문제점으로 인식됐던 ▲유동성 분산에 따른 시장 간 가격 격차 및 김치 프리미엄 문제 ▲비제도권 디파이 플랫폼의 자산 안정성 및 신뢰성 ▲높은 블록체인 이체 수수료 및 이중 거래 수수료 등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유리 지닥 부대표는 "최근 디파이 시장에 온체인 거래량이 급속 증가, 글로벌 유동성이 디파이에 집결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자들도 안전하게 글로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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