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순천만습지의 밥꽃 이야기 들마루의 꼬막정식

입력 2022.12.06. 12:50 댓글 0개

모든 음식점이 맛집처럼 느껴지는 전남, 오늘은 순천만습지(갈대밭)의 꼬막정식을 찾았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를 관광하고 나면, 인근에는 많은 꼬막집들이 있어 점심 식사하러 들리기 좋습니다. 

꼬막 한정식은 단가가 있지만 상차림이 거대합니다. 식탁이 꽉 찼습니다. 

우선 놓여있는 꼬막을 하나씩 맛 보았습니다. 통꼬막은 껍질을 까는 실력이 있으면 먹기가 수월합니다. 사람마다 까는 비법이 있는듯합니다. 저는 손톱으로 틈새를 살짝 벌려서 깠습니다. 지금 시기의 꼬막은 더욱 감칠맛이 나는듯합니다.

꼬막 초무침도 맛있습니다. 야채에 싸서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새까만 면은 오징어 먹물과 면의 만남입니다. 색다른 신선함이 있는 면입니다.

꼬막으로 만들어진 동글동글한 탕수입니다. 꼬막 탕수 어떤 맛일까 궁금하였습니다. 꼬막으로 이렇게 색다른 요리를 한다는 게 신기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꼬막 양념무침입니다. 꼬막의 제맛을 볼 수 있는 찬입니다.

꼬막이 들어간 간장 밥이라고 합니다. 김에 싸서 먹는 주먹밥입니다. 간이 적당히 베어 있어서 김하고 궁합이 잘 맞습니다.

야채샐러드입니다. 어디에서나 나오는 기본 찬입니다. 꼬막하고 먹으면 간이 맞습니다.

돌솥 밥이랑 조기매운탕입니다. 밥은 덜어서 그릇에 담아 꼬막을 반찬으로 식사를 합니다. 꼬막장도 먹어보았습니다. 꼬막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밥을 다 먹은 후에는 누룽지로 먹는 돌솥밥으로 마무리 합니다. 후식도 골고루 먹습니다. 순천만습지에는 많은 식당과 카페가 있습니다. 어느 집이나 맛집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둘러보시고 식사시간이 되면 꼭 이곳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순천을 아시는 방법입니다. 순천에서 꼬막한정식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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