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일본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16강 축구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전반 43분 도안 리쓰의 왼발로 올린 공을 마에다 다이젠이 왼발로 슈팅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본이 기선을 제압하며 경기를 몰아가는 듯 했지만 후반 10분 크로아티아 이반 페리시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후반 90분에 연장전까지 120분 간 득점없이 서로 경기를 이어가다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에 2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일본은 2002, 2010, 2018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네 번째 월드컵의 16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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