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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친구간 우열 바꾼다···男 "직업" 女 "외모"

입력 2022.12.06. 04:30 댓글 1개

기사내용 요약

비에나래·온리유, 미혼남녀 532명 설문조사

[서울=뉴시스] 결혼식.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결혼을 계기로 친구 간의 우열 변동 요인은 무엇일까. 남성은 '직업', 여성은 '외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 전문 결혼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이달 3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32명(남녀 각각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6일 비에나래에 따르면 '결혼 상대를 찾으며 친구 사이에 기존의 우열이 뒤바뀌는 경우가 있는가'란 질문에 남성과 여성은 '아주 많다'(남성 9.0%·여성 28.2%)와 '제법 있다'(남성 39.0%·여성 35.0%) 등과 같이 '(기존의 우열관계에) 변동이 종종 발생한다'고 답했다.

'별로 없다'(남성 41.4%·여성 31.5%)거나 '전혀 없다'(남성 10.6%·여성 5.3%) 등과 같이 '거의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이 52.0%, 여성이 36.8%를 차지했다.

'결혼상대를 찾으며 친구 사이에 기존의 우열 관계가 뒤바뀌는 것은 주로 어떤 요인 때문인가'에서는 남성은 34.2%가 '직업', 여성 38.4%는 '외모'로 답한 비중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센스·유머'(24.1%)와 '외모'(19.2%)로, 여성은 '성격·가치관'(24.8%)과 '센스·유머'(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네번째로는 남녀 모두 '집안 환경'(남성 13.2%·여성 11.3%)을 들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결혼하기 전에는 친구들 사이에서 직업과 학력·성적 등에 의해 우열이 정해진다"며 "그러나 결혼 상대를 고를 때는 남성의 경우 여성의 외모, 여성은 상대의 경제력(직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이런 요건을 갖추면 배우자감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결혼 상대 수준을 정할 때 본인의 프로필 중 무엇을 가장 많이 고려할까. 남성은 '직업'(36.1%)과 '학력'(25.2%)을, 여성은 '학력'(28.2%)과 '직업'(24.1%) 등을 각각 1·2위로 꼽았다.

이어 남녀 모두 '외모'(남성 18.1%·여성 21.1%)를 선택했다. 남성은 '집안 환경'(12.0%), 여성은 '성격'(17.3%)을 네번째로 고려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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