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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역전 결승골을 이끌어낸 캡틴 손흥민의 70m 폭풍 드리블이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해당 애니메이션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약 70m 가량을 질주한 뒤 포르투갈 수비수 3명의 견제를 뚫고 패스를 찔러줬고, 골문으로 질주하던 황희찬의 슈팅이 역전 결승골로 이어졌다.
해당 영상을 올리면서 토트넘 구단은 "언제나 믿는다"는 글도 함께 적었다.
영국 BBC는 지난 3일 수퍼히어로 배트맨처럼 검은 망토를 두르고 마스크를 찬 채 팔짱을 낀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안와골절로 검은색 안면 보호대를 쓴 채 경기장을 누빈 손흥민의 활약을 배트맨에 빗댄 것이다.
손흥민이 결정적인 순간에 한 번의 패스로 부진에 대한 비판을 날려버리자 미국 ESPN도 “가장 필요한 순간에 토트넘 공격수가 나섰다”며 손흥민을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반면 '최악의 선수'로는 호날두가 꼽혔다. 매체는 호날두에 31명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인 5점을 부여하며 "그가 코너에서 등을 돌려 한국의 골에 한몫했다. 다른 것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에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루과이는 경기 후 거친 행동으로 사후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가나와 조별리그 3차전이 끝난 뒤 심판에게 욕설했다"며 "최대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가나에 2-0으로 이겼지만 16강에 진출하려면 1골을 더 넣어야 했던 우루과이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것에 분노했다.
우루과이 공격수 카바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나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화가 난 우루과이 수비수 히메네스는 "심판들은 모두 도둑놈들" 등 발언을 하면서 욕설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판을 따라가 소리치던 중 팔꿈치로 심판 몸을 건드렸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여기에 카바니는 심판에게 항의하다 분을 못 이겨 영상 판독을 위한 텔레비전 설비를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가나 선수들은 2골을 먼저 내주며 탈락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끝내 우루과이와 함께 장렬하게 탈락했다.
가나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렸던 월드컵 8강전의 일 때문에 우루과이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다. 당시 우루과이와 만났던 가나는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루이스 수아레스의 핸드볼 파울로 골을 놓쳤다. 수아레스의 파울만 아니었다면 골문을 활짝 열고 아프리카 팀으로 첫 4강에 오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수아레스는 이 파울로 퇴장을 당했고 가나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이 이를 실축했고 결국 가나는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에 무릎을 꿇었다.
이에 대해 가나 기자가 수아레스에게 당시 상황에 대해 사과할 마음이 없느냐고 질문하자 수아레스는 "나는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 당했고 가나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가나 책임"이라고 잘라 말했다. 사과할 마음이 조금도 없다는 것이었다.
가나는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소진하면서 우루과이를 괴롭혔다. 가나는 비록 졌지만 우루과이의 16강 진출을 저지하며 멋지게 설욕했다.
가나는 비록 패배했지만 우루과이의 16강 진출 역시 좌절되자 가나 축구팬들은 ‘코리아’를 외치며 환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8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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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결승전 15억명 시청···단일 월드컵 최다골 기사내용 요약SNS게시물 9360만개첫 우승한 메시,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모두 득점한 첫 선수[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고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호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연장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4-2로 꺾고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2.12.19.[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전 세계 약 15억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골 기록도 단일 월드컵 사상 최다골을 차지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과 관련된 각종 수치와 기록을 발표했다.FIFA는 "전 세계 50억명이 카타르월드컵과 연관돼 있었다"며 "닐슨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9360만개의 월드컵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누적 조회 수는 2620억회, 참여 건수는 59억5000만건"이라고 밝혔다.이어 "월드컵 전체 관중은 340만명으로 2018년 러시아대회의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리오넬 메시가 첫 월드컵 정상에 선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이 열린 루사일 스타디움엔 8만8966명의 관중이 찾았고, 전 세계 약 15억명이 시청했다.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공식 개막전은 5억5000명 이상이 지켜봤다.[루사일=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멀티 골을 넣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022.12.14.카타르월드컵에선 총 172골이 나왔다. 1998년 프랑스 대회와 2014년 브라질대회 171골을 넘어선 단일 월드컵 최다골 기록이다.이번 대회서 7골 3도움을 올린 메시는 단일 월드컵 조별리그 16강, 8강, 4강, 결승까지 모두 득점한 첫 선수가 됐다.또 월드컵 본선 26경기에 출전해 로타어 마테우스(독일)를 넘어 역대 최다 출전 기록도 세웠다.라이벌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카타르월드컵까지 월드컵 5회 연속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캐나다의 알폰소 데이비스는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서 경기 시작 68초 만에 골을 터트리며 카타르월드컵 최단시간 골을 기록했다.[루사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 포르투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이 들어간 뒤 호날두가 기뻐하고 있다. 2022.11.29. xconfind@newsis.com스페인의 미드필더 가비는 코스타리카전에서 18세110일의 나이로 골을 터트려 1958년 펠레(17세239일)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한국, 일본, 호주가 16강에 오르며 월드컵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3개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 최초로 4강에 올랐다.프랑스의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은 여성 최초로 FIFA 월드컵 본선 경기 주심을 맡았다.프라파르 심판은 코스타리카와 독일전을 관장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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