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추억의 동목포역, 낭만열차1953

입력 2022.12.05. 12:40 댓글 1개

동목포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한때는 목포역보다 하루 이용객 수가 많았던 동목포역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져버린 동목포역은 1953년 최초 운영을 시작, 역 출입구 폭이 가장 좁은 역(50cm)으로 유명하여 통학 열차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1989년 건물이 철거되고 현재 웰빙공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예전 동목포역 모습을 재현해 오픈식을 갖고 현재는 시민들이 추억여행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해 놓았습니다.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 전시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목포와 현재 목포의 모습을 비교하며 달라진 점을 찾는 재미가 있겠네요.

목포시와 낭만열차1953 협동조합이 함께 폐열차 3량을 리모델링하여 카페와 공방, 연주 장소까지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앞으로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목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차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계란과 추억의 과자를 파는 매점&카페도 있습니다. 

목포시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및 판매의 장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단풍여행 가는 느낌으로 사진 찍으시면 더욱 재미날 것 같습니다.​

동목포역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동목포역사터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동목포역 앞, 詩가 있는 길 목포詩문학회 회원들의 솜씨가 엿보입니다. 다양한 문화 예술이 있는 목포입니다.

깊은 가을 풍경과 잘 어울리는 추억의 동목포역, 목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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