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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과 함께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입력 2022.12.05. 11:55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3년 만의 시상식에 야구팬 입장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의 주인공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본 시상식에 앞서 5시30분 시작되는 사전 행사로 막을 올린다. KBO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의 2000만원 상당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린 후,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캐논 카메라가 부상으로 전달된다.
시상식은 오후 5시45분부터 80분간 MBC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Daum(카카오TV), Wavve, U+프로야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시상에는 올해 KBO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으로 선정된 이강철, 박진만 감독을 비롯해 이만수, 양준혁, 이종범, 박용택, 김태균, 정근우 등이 특별 참석한다.
행사 전 오디토리움 로비에서는 광작가의 KBO 레전드 40인의 일러스트를 LED 포토월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수 윤하,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축하 무대에 오른다.
한편,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3년 만에 야구팬과 함께한다. 입장권은 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회원가입 후)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한 팬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으로 170명(1인 2매)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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