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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기능↑···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
입력 2022.12.05. 09:44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AI가 온수 사용패턴 학습해 빠른 출탕
2중 안전시스템·IoT 조절기 기본 장착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귀뚜라미는 스마트 온수 기능을 장착해 온수 품질을 극대화한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저녹스(低NOx) 국내 기준 1등급이다. 환경부 친환경 인증 기준치인 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20ppm 이하 등을 충족한다.
특히 소비자가 온수를 사용하는 시간을 보일러가 학습해 온수를 준비하는 '스마트 온수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스마트 온수 기능은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패턴을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학습해 빠른 온수를 내보내는 시스템이다. 수일에 걸쳐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 예상 시간 30분 전부터 열교환기를 예열해,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온수 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부품인 저탕식 열교환기는 내부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하고 있다. 온수 출탕이 빠르고, 욕실이 2곳인 가정에서도 풍부한 온수를 동시에 공급한다.
또 온수 품질을 좌우하는 친환경 메탈화이버(금속 섬유) 버너의 불꽃 크기를 세밀하게 조절해 대용량의 온수와 온도 변화에 민감한 소량의 온수를 사용할 때도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이번 신제품은 전통적인 귀뚜라미의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계승하는 저탕식 제품이다. 열전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는 강화마루나 대리석이 깔린 바닥과 넓은 평수의 가정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할 수 있어 온돌 난방에 최적화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고유 기술(발명특허 제10-1845856호)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본체에 내장해 보일러 내부 가스누설이나 강한 진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한다.
최고급 사물인터넷(IoT) 실내 온도조절기(NCTR-200WIFI)를 기본 장착해 최대 4명까지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보일러 상태 확인, 조작, 고장 진단 등 기본 기능은 물론, 음성 안내, 차일드 락 등 편의성을 높인 부가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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