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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돌직구 육아법 공개···인교진 "실제 도움 많이 돼"

입력 2022.12.05. 09:2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물 건너온 아빠들'.2022.12.05.(사진 = MBC '물 건너온 아빠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야구 선수 더스틴 데이비드 니퍼트가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주는 특급 육아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미국 아빠 니퍼트가 두 아들 라온, 라찬이 그리고 반려견 밤밤이와 여행을 떠난 하루가 그려졌다.

앞서 니퍼트는 친구처럼 놀다가도, 훈육이 필요할 때 단호한 일명 돌직구 육아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MC 인교진은 "(소은, 하은이를 육아할 때) 이 육아법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니퍼트는 강원도 영월로 아이들과 촌캉스를 떠났다. 형인 라온이에게는 "네가 보스야"라며 동생과 강아지를 책임질 것을 당부했다. 당부대로 라온이는 동생과 강아지를 살뜰히 챙겼다.

그 사이 니퍼트는 식사 준비를 함께했다. 아이들은 '얘들아 도와줄래?'라는 아빠의 한 마디에 수저 세팅부터 반찬 나르기를 도왔다. 이를 보던 장윤정은 "애들이 의외로 일을 시키면 정말 잘한다. 하영이에게 청소를 시키는 데 기가 막힌다"고 공감했다.

이후 니퍼트는 아이들에게 마트에 다녀오라는 또다른 미션을 줬다. 생애 첫 심부름에 나선 아이들은 피로회복제와 소주를 쇼핑하려고 하며 웃음 짓게했다. 두 형제는 낯선 숫자 앞에 당황했지만. 주인 할머니 도움으로 계산을 완벽하게 마쳤다.

심부름 미션을 보던 중, 스튜디오에는 자녀 경제 교육 이야기가 오갔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미리 용돈을 관리를 하는 등 여러 교육을 한다더라"라며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인교진이 "주식 계좌도 만든다더라"고 하자, 김나영은 "저도 아이들 대학교 등록금을 준비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주식 계좌를 만들어줬다. 그런데 주식을 제일 비쌀 때 샀다"라고 웃픈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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