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조형호 전남대병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2.12.04. 14:26 댓글 0개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전남대학교병원은 조형호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정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보건의료 창업 기술사업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도, 관련 분야 근무기간, 공적이 국민건강증진 및 산업발전 등 국가사회에 미치는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조형호 교수는 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및 AI 헬스케어의료기기 상용화지원센터 책임자로서 병원 중심 창업 활성화에 헌신하면서 지난 5년간 총 16건의 특허를 출원(11건 등록 완료), 7건의 기술이전을 시행하는 등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의료기술은 임상의와 기업이 협업할때 필요한 기술을 빨리 실용화 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병원과 의료기기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 지역의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