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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의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발족한 이화의료봉사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및 의료 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했다.
한미약품은 높아진 시상의 권위를 고려해 올해부터 기존 3000만원의 상금을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각 2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된다.
수상자인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문의로 활동하다 현재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 메디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진 디렉터는 지난 10년간 짐바브웨 공립 하라레 어린이병원에서 빈민층 소아들을 진료해 왔으며, 현지 전문의들과 의대생들의 한국 내 병원 장단기 연수를 꾸준히 지원했다.
수상단체인 이화의료봉사회는 방황하는 소외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자는 취지로, 서울시 ‘청소년 쉼터’ 보호를 받고있는 가출 및 일탈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난 12년간 헌신적으로 돌봐왔다. 현재 이화의료봉사회에 속한 60명 이상의 회원들이 각 전문과 진료와 예방접종,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쉼터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담아 헌신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참의료인상이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봉사 시상으로 탄탄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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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시대 피부미용 관심···'LED마스크' 다시 뜨나 기사내용 요약2019년 허위·과장 광고 대거 적발돼 시장 위축식약처 검색 통해 의료기기 확인 후 구매 권고부실업체 퇴출…옥석 가리기로 업계 “반등 기대”[서울=뉴시스] LED 마스크 업계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사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LED 마스크 광고 위반 사례. (사진=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피부 관리에 쓰이는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가 반등 기회를 노리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보툴리눔 톡신 등 피부 미용 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LED 마스크 업체들 역시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LED 마스크는 지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효능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대거 적발하면서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당시 허위·과장 광고로 적발된 건수만 943건에 달했다.특히 일부 업체들이 일반 공산품임에도 주름 개선과 기미·여드름 완화 등의 효능·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처럼 홍보했다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감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주름개선, 안면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LED 마스크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아야 하지만 적발된 제품들은 이 같은 절차 없이 허위·과장 광고를 해왔다.이같은 부침을 겪은 LED 마스크 업계는 모처럼 찾아온 반등 기회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으려면 많게는 몇십 만원까지 지불해야 한다”며 “LED 마스크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든다”고 말했다.이어 “집에서 간단히 의료기기로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일부 업체는 마스크 해제 시점에 맞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며 “시장에서 다시 한번 경쟁력을 검증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는 최근 1~2년 사이에 부실 업체들이 퇴출된 점도 긍정적 요소로 평가한다. 이 관계자는 “시장이 부침을 겪었지만 그동안 옥석가리기가 진행됐다”며 “아직 일부 부실 업체가 남아있지만 대다수는 성능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LED 마스크 업체들이 다시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들도 현명한 구매가 요구되고 있다.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광고만 믿고 샀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과거에 일부 LED 마스크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과도하게 나와 논란이 됐다. 블루라이트는 눈을 피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안구건조증, 시력 감퇴 등 눈에 여러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전문가들은 LED 마스크 구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안과 전문의는 “의료기기로 검증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의료기기 제품 여부는 식약처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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