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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김승민 기자 = 당권주자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차기 전당대회 시점과 관련해 "제 생각에는 4월쯤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종합부동산세 관련 입장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시점과 방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꽃피는 춘삼월이 안 좋겠느냐. 4월쯤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임기 연장을 한번 하고 하자는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답을 아꼈다. '4월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 "느낌이 4월이 좋다. 따뜻하잖느냐"며 "2~3월에는 아마 일정이 바쁠 것 같다. 설도 끼어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전당대회 방식에 대해서는 "당대표 선거를 하는데 왜 여론조사를 하느냐. 잘못된 것이다. 개선했으면 좋겠다"며 "100% 당원 경선을 통해서 하는 게 무난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선거를 할 때는 여론을 들어보는 게 나쁘지 않겠는데 당대표 선거는 당원경선이기 때문에 굳이 여론조사를 반영할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당헌당규에 역선택 방지 문항 신설'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복잡하자는 걸 하지 말자는 입장"이라며 "100% 당원 경선하면 역선택이라는 논란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장선거할 때 다른 반 여론 안 듣잖느냐. 여론조사를 왜 넣느냐"며 "상식에 안 맞는 것을 그간 한국 정치를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100% 당원 경선을 하자고 하면 민주당도 따라올 것"이라며 "민주당이 우리보다 여론 비중이 낮다. 그것도 아마 하기 싫은, 원래 여론조사를 반영시킨 것은 포퓰리즘적인 성격이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7대 3, 8대2, 9대1 가운데는 9대1이 낫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세개 다 하면 안되는데 굳이 하자면 9대 1 정도"라며 "그런데 마음에 안 듣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당권주자간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는 연대를 안한다"며 "우리 당이 바뀌어야 하고 개혁해야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이고 당이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 당이 변화 발전하려면 새로운 정부의 새로운 당대표가 맞다. 그 나물에 그 밥 가지고 되겠느냐"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정책개혁 해야 한다. 비례대표 없애고 국고보조금 폐지하고 면책특권 폐지시키는 개혁을 부르짖을 수 있는 적임자는 조경태 말고는 없잖느냐"며 "정치 기득권을 없애는 노력을 제가 많이 기울일 테니까 많이 지켜봐달라.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ks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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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 효용성 '의문' 영광군이 최근 '공직자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4년전과 비교해 차이가 없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구늘리기사업의 효용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월 1일 인사 사령식에서 영광군 강종만 군수가 실제 거주자에게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후 첫 번째 '공직자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라 공직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영광군 공무원 노조홈페이지에 갑론을박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3일 영광군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2주 정도 조사기간을 거쳐 통계를 내게 된다.이번 상반기 조사대상은 991명으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관내 953명(96%), 관외 38명(4%)이었지만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내 805명(81%), 관외 186명(19%)으로 실제 거주와는 148명(15%)이 차이가 나는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의 경우 조사대상 887명으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관내 860명(97%), 관외 27명(3%)이었지만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내 728명(82%), 관외 159명(18%)으로 실제 거주와는 132명(15%)이었다.이처럼 4년 전에 비해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영광군의 인구늘리기 사업의 효용성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군이 인사 인센티브에 더해 정주여건개선하고, 자녀 양육시 파격적인 교육적 기회제공이 필요하다"며 "실 거주자에게 주거비용 일부 보전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등을 제공해 부모의 만족도도 높여야 된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통계의 표본수가 큰차이가 없다보니 결과치가 대동소이하게 나왔고, 또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서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군에서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하니 거주지의 변화를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영광군은 조직개편에 따른 233명의 인사를 1월 1일자 단행했고, 4월 공무직, 7월 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있다.영광=한상목기자 alvt71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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