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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나 대통령 "한국의 경제 발전 존경, 롤모델"
월드컵 16강 확정 직후 면담 진행 "축하한다"
"동포에게 '세계 존경받는 나라' 만들겠다 약속"
프랑스·모잠비크·가나 순방 귀국길…5일 도착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가나를 공식 방문해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지난 2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을 만나 경제·통상, 에너지, 개발, 기니만 해양 안보, 국제무대 등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한국은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루어 낸 존경의 대상이자 롤 모델"이라면서 "투자, 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나는 원전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등 협력 확대 기조를 설명하면서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 국가인 가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원전 협력에 대해서는 "선도적 기술과 검증된 안정성을 보유한 한국의 원전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협의해나가자"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한 2022~202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가나와의 국제무대 협력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물론 기니만 해양안보 등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한국과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울러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가나의 지지를 요청했고,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계속 관심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된 직후에 진행됐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면담장으로 들어오면서 "한국 16강 진출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한 총리는 "한국-가나전에서 한국이 비록 졌지만 잘 싸웠다. 가나도 멋졌다. 서로 최선을 다한 훌륭한 경기였다"고 화답했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다.

한 총리는 가나 공식방문 기간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경제·통상 협력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다국적해양조정센터를 방문, 야쿠부 해군참모총장 등과 만나 기니만 해역 내 해적퇴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포 및 진출기업 간담회, 가나 한인학교 방문 등의 일정도 가졌다.
한 총리는 프랑스, 모잠비크, 가나로 이어진 4박8일의 순방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에는 5일 오전 도착한다.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 국가인 가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가나 순방 및 귀국 소식을 전하면서 "동포들에게 '반드시 세계에서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약속드렸다. 그 말씀 새기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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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 효용성 '의문' 영광군이 최근 '공직자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4년전과 비교해 차이가 없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구늘리기사업의 효용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월 1일 인사 사령식에서 영광군 강종만 군수가 실제 거주자에게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후 첫 번째 '공직자 주민등록지 및 실제 거주지 실태조사'라 공직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영광군 공무원 노조홈페이지에 갑론을박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3일 영광군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실시되며, 2주 정도 조사기간을 거쳐 통계를 내게 된다.이번 상반기 조사대상은 991명으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관내 953명(96%), 관외 38명(4%)이었지만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내 805명(81%), 관외 186명(19%)으로 실제 거주와는 148명(15%)이 차이가 나는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의 경우 조사대상 887명으로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관내 860명(97%), 관외 27명(3%)이었지만 ▲실제 거주지 기준으로는 관내 728명(82%), 관외 159명(18%)으로 실제 거주와는 132명(15%)이었다.이처럼 4년 전에 비해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영광군의 인구늘리기 사업의 효용성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군이 인사 인센티브에 더해 정주여건개선하고, 자녀 양육시 파격적인 교육적 기회제공이 필요하다"며 "실 거주자에게 주거비용 일부 보전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등을 제공해 부모의 만족도도 높여야 된다"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통계의 표본수가 큰차이가 없다보니 결과치가 대동소이하게 나왔고, 또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서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군에서 인사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하니 거주지의 변화를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영광군은 조직개편에 따른 233명의 인사를 1월 1일자 단행했고, 4월 공무직, 7월 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있다.영광=한상목기자 alvt71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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