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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 4213명·총 33만6165명...2명 추가 사망
입력 2022.12.04. 10:59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무증상 충칭 5112명 등 2만7611명 발병...39만1042명 의학관찰
4만228명 치료 중·중환자 111명...백신 접종 2일까지 34억4401만 회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시위와 항의 등 반발 확산에 대응,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기 시작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4000명 이상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도 2명이나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225명 많은 42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33만6165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일 감염자는 3988명, 1일 4287명, 11월 30일 4150명, 29일 4288명, 28일 3624명, 27일 3822명, 26일 3709명 25일 3474명, 24일 3102명, 23일 지난 4월 말 이래 가장 많은 4010명, 22일 2719명, 21일 2225명, 20일 2365명, 19일 2267명, 18일 2137명, 17일 2362명, 16일 4월 중순 이래 7개월 만에 2000명대인 2388명, 15일 1623명, 14일 1661명, 13일 1794명, 12일 1711명, 11일 1504명, 10일 1209명, 9일 1185명, 8일1346명, 7일 890명, 6일 569명, 5일 588명, 4일 657명, 3일 757명, 2일 581명, 1일 465명, 10월31일 547명, 30일 521명, 29일 401명, 28일 377명, 27일 262명, 26일 231명, 25일 338명, 24일 246명, 23일 221명, 22일 207명, 21일 215명, 20일 214명, 19일 211명, 18일 247명, 17일 250명, 16일 245명, 15일 244명, 14일 361명, 13일 313명, 12일 372명, 11일 417명, 10일 491명, 9일 434명, 8일 503명, 7일 501명, 6일 288명, 5일 229명, 4일 273명, 3일 307명, 2일 240명, 1일 179명, 9월30일 172명, 15일 161명, 1일 373명, 8월31일 368명, 15일 591명, 1일 107명, 7월 31일 84명, 15일 129명, 1일 72명, 6월30일 37명, 1일 37명, 5월31일 35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14명, 상하이 6명, 푸젠성 6명, 후베이성 5명,수도 베이징 4명, 산둥성 3명, 충칭 3명, 저장성 2명, 네이멍구 자치구 1명, 쓰촨성 1명 합쳐서 45명이다.
본토는 감염이 급속히 퍼져 봉쇄에 들어간 광저우, 선전 등에 완화 조치를 취한 광둥성에서 1868명, 자택격리를 허용한 베이징 708명, 충칭 260명, 쓰촨성 188명, 산시성 149명, 윈난성 130명, 헤이룽장성 92명, 푸젠성 86명, 허난성 86명, 후난성 66명, 하이난성 55명, 네이멍구 자치구 54명, 산둥성 43명, 장쑤성 40명, 상하이 36명, 산시(陝西)성 12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11명, 지린성 9명, 광시 자치구 8명, 허베이성 2명, 닝샤 자치구 1명 등 4168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2만7761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57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2만9085명에서 1474명 줄어든 2만7611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중 178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충칭 5112명, 광둥성 4785명, 베이징 2486명, 헤이룽장성 1031명, 쓰촨성 925명, 산시(陝西)성 921명, 윈난성 898명, 산둥성 666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665명, 칭하이성 642명, 장쑤성 549명, 톈진 537명, 후베이성 473명, 상하이 450명, 저장성 435명, 랴오닝성 426명, 후난성 426명, 광시 자치구 394명, 지린성 367명, 네이멍구 자치구 356명, 닝샤 자치구 348명, 안후이성 306명, 푸젠성 289명, 간쑤성 282명, 허난성 264명, 구이저우성 233명, 허베이성 209명, 장시성 191명, 하이난성 101명, 신장 생산건설병단 23명,티베트 자치구 15명 등 2만7433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39만1042명이며 이중 1778명이 국외 유입자다.
새 확진자와 무증상자를 합치면 3만1824명으로 전날 3만3073명보다 1249명 적다. 11월27일은 사상 최대인 4만347명이다.
총 사망자는 5235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환자가 급증했던 상하이에서 지난 4월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5월19일 1개월 사흘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 1명, 25일 1명, 26일 1명이 발생했다. 그간 상하이 누계 사망자는 588명이다.
그러다가 11월19일 베이징에서 87세 남성 환자가 5월26일 이래 5개월 25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숨진 환자는 11일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다가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베이징에서 20일 2명, 21일 2명이 사망했다. 26일에는 충칭에서 1명이 사망했고 12월3일 다시 쓰촨성과 산둥성에서 1명씩 2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29만702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379만8282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전날 206만5908명에서 202만2750명으로 4만3158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4만228명으로 전날 3만9358명보다 870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3명 많은 111명이다.
누적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일 12만3000회분을 포함해 34억4401만 회분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 대형트럭도 전기차 전환 가속화···배출가스 기준 강화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각)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승용차에 이어 대형트럭 등의 배출가스 기준도 강화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 호수 인근 I-80번 도로에서 트럭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2024.03.30.[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승용차에 이어 대형트럭 등의 배출가스 기준도 강화했다. 트럭과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인데, 실효성을 두고 비판도 제기된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9일(현지시각) 강화된 대형차량 온실가스 배출기준을 발표했다.화물트럭, 택배트럭, 쓰레기트럭, 셔틀버스, 스쿨버스 등이 대상이며 2027년부터 2032년 출시되는 모델에 적용된다.새 규정으로 향후 30년간 최대 10억톤의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고, 이는 병원 진료 감소, 근무일수 감소, 사망 감소 등으로 이어져 총 130억달러 규모의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EPA는 설명했다.아울러 미국 내 트럭이나 대형 차량의 운행 루트 인근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7200만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일 승용차, 경트력, 중형차에 대한 배출가스 강화 기준을 먼저 발표했는데, 2032년까지 신차 판매의 56%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이날 발표된 대형 차량 규제의 경우 중장비용 트럭은 2032년까지 출시되는 차량의 30%가 무공해 차량이 되도록 했고, 단거리 화물트럭의 경우 40%가 무공해 차량으로 규정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승용차와 대형차량에 대한 새로운 배출가스 기준은 전기차 차량 판매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계획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차량 판매 증가세는 주춤하다.업계는 이번 대형차량 규제 역시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반발하고 있다.전기차 등 무공해 트럭은 기존의 디젤 트럭보다 구입 미용이 더 비싸다. EPA는 연료비나 유지보수 비용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이득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제 운전자들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NPR은 전했다.제드 맨들 트럭 및 엔진 제조사 협회 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역사상 가장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들며 잠재적으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배출가스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 행정부는 미국인들이 식료품에서 음식을 구하고 옷을 구매할 수 있도록하는 트럭 운전사들과 달리 트럭에 타본적도 없는 극단적인 환경운동가들을 달래는데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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