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LGU+ 작년 영업익 1조813억원···전년比 10.4% ↑뉴시스
- [속보] 위중증 339명, 나흘째 '300명대'···사망자 30명뉴시스
- [속보] 신규확진 1만4961명, 금요일 기준 31주 만에 최소뉴시스
- [속보] 중대본 "오늘 확진자 약 1만5000명···중국발 5명 확진"뉴시스
- [속보] 전장연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 안해···이후 결정"뉴시스
- [속보] 네이버, 지난해 4분기 영업익 3365억···전년비 4.2%↓뉴시스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신약 에콰도르 허가···"중남미 진출"뉴시스
- 이태원 유가족 "광화문 광장 국민의 것···추모대회 허가하라"뉴시스
- 검찰, '청탁·금품수수 혐의' 윤우진 전 서장 징역 5년 구형뉴시스
- 부산 폐기물시설서 불···3시간 만에 진화(종합)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선수들 한 발 더 뛰고 희생한 덕분에 좋은 결과"
"감독님 마지막 경기를 벤치에서 같이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2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전 승리와 16강 진출의 공을 동료 선수들에게 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울버햄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처음에 실점하면서 진짜 엄청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뛰고 희생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2018년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를 못 얻어냈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결과까지 얻어서 기쁘다.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잘해줬다"며 "주장이 부족했는데 커버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또 "많은 국민들이 응원해준 덕에 선수들이 한 발 더 뛸 수 있는 에너지를 받아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저보다 선수들한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16강전에 관해서는 "저희한테 큰 목표였고 다가오는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축구는 결과를 모른다"며 "며칠 동안 잘 준비해서 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마지막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향해 "감독님의 마지막 경기를 벤치에서 같이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프랑스 수비수 바란, 국가대표 은퇴···"다음 세대로" 기사내용 요약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A매치 93경기에서 5골[루사일(카타르)=AP/뉴시스]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라파엘 바란(왼쪽)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라파엘 바란(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바란은 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0년 동안 프랑스를 대표하는 것은 내게 가장 큰 영광이었다. 파란색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 몇 달 동안 고민한 끝에 대표팀에서 은퇴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대표팀 은퇴 소식을 알렸다.2013년부터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까지 10년 동안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했다. A매치 93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총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 카타르월드컵 준우승에 기여했다.바란은 "2018년 7월15일(러시아월드컵 결승전) 느꼈던 감정을 여전히 느끼고 있다. 나의 인생에서 가장 놀랍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회상했다.1993년생으로 젊은 편이지만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떠났다.바란은 "함께 했던 순간들을 그리워하겠지만 이제 새로운 세대가 이어받을 때가 왔다"며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프랑스는 카타르월드컵 이후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바란이 A매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 윔블던 U-14 챔피언 조세혁,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 · 황희찬·이강인, 또 대어 낚을까···리버풀·레알 만난다
- · 프로농구는 '필리핀 바람'···최고 몸값 주인공은
- · 탁구 신유빈, 1년 반 만에 국내 복귀···"좋은 경기 보답"
- 1"3분만에 치킨 값 번다"···한 푼이라도 아낄 이색 짠테크..
- 2아파트값 5주째 낙폭 축소···"이제 집 사도 될까요" 매수문의..
- 3K8, '그랜저' 신기록에도 꿋꿋한 판매량···비결은?..
- 4광주은행"지역 청년에게 연 20만원 문화복지비 드려요"..
- 5타 지자체 BRT '훨훨'···광주는?..
- 6제한급수 시 광주천·용지 물로 불 끈다..
- 7지방 청약시장 매서운 한파...할인분양·계약 축하금 등 건설사들..
- 8광산구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에 구청장 측근 채용 논란..
- 9특례보금자리론 사흘 만에 7조 신청...조기 마감 가능성은..
- 10광주시교육청, '사립유치원 부조리' 공익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