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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국, 4000억원에 부지 매입…유럽 최대 대사관 계획
타워햄리츠 구의회 열띤 토론 끝에 허가 거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영국 런던탑 부근에 초대형 대사관을 지으려던 중국의 계획이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2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런던 옛 조폐국(로열 민트) 부지로 중국 대사관을 이전하려는 계획이 타워햄리츠구에서 승인을 얻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타워햄리츠구 구의원들은 전날 열띤 토론 끝에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이 계획에 대한 허가를 거부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8년 영국 왕립 조폐국 부지를 2억5500만 파운드(약 4000억원)에 매입했다. 중국은 인근 메릴본에 있는 대사관을 조폐국 부지로 옮겨 유럽 내 최대 규모 대사관을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런던탑 맞은편에 있는 이 땅은 한 때 영국 주화를 제조했던 영국 조폐국의 본거지였다. 5.4에이커, 약 2만1800㎡ 규모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영국 출신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대사관 설계를 맡았다. 중국 정부는 이곳에 대사관 직원 200여 명을 위한 공관과 문화교류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안전과 치안, 문화재 보존,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중국 대사관 건립을 반대해왔다. 타워햄리츠 시의회 웹사이트에는 중국 대사관 계획에 대한 51건의 불만이 올라왔다.주민들은 이 지역이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고 카메라 감시 대상이 될 것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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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韓美, 경제·외교 등 다양한 우선순위···北도 논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2022년 8월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 양자회담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북한 문제를 비롯해 경제, 외교, 정치 측면에서 다양한 논의를 예고했다.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의제와 관련해 "양자 관여의 맥락에서 장관들로부터 직접적으로 들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우리 조약 동맹"이라고 강조했다.프라이스 대변인은 "많은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며 북한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관계는 다면적"이라며 "경제적 측면, 외교적 측면, 정치적 측면, 대인 유대 면에서 우리가 양자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우선순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한국은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보유했고,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갖춘 국가"라며 "우리는 여러 가지 다자·세계 무대에서 협력하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그 카운터파트 간 내일 회담은 이 모든 문제를 논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현재 방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3일 블링컨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한다. 회담 전인 2일에는 워싱턴DC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으며,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백악관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와 경제안보 등을 논의했다.박 장관은 아울러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 및 외교위 소속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 크래스 밴홀런, 빌 해거티 상원의원, 한국계 앤디 김 하원 군사위 간사 등과도 면담했다.◎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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