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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73년생 준비해온 기회 날개 펼치세요
입력 2022.12.03. 00: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일 토요일(음력 11월 10일 경인·소비자의 날)
▶ 쥐띠
48년생 절대 믿음으로 처음을 지켜내자.60년생 부정의 생각은 머리에서 지워내자.72년생 현실적인 고민이 발목을 잡아낸다.84년생 이구동성 칭찬 기분이 날아간다.96년생 두 말 하는 약속 관심에서 멀어진다.
▶ 소띠
49년생 늦게 만난 인연 황혼 꽃을 피워보자.61년생 우울한 상황에도 미소를 보여주자.73년생 준비해온 기회 날개를 펼쳐보자.85년생 일품인 솜씨로 콧대를 높여보자.97년생 만족스러운 성과 욕심을 잡아내자.
▶ 범띠
50년생 부질없는 원망 모양만 빠져 간다.62년생 소소한 행복이 울타리를 채워준다.74년생 그만하라 성화 평화를 지켜내자.86년생 세상의 전부 같은 기쁨이 함께 한다.98년생 대충하는 짐작 수난을 당해야 한다.
▶ 토끼띠
51년생 넉넉한 인심으로 주변을 돌아보자.63년생 내심했던 기대 행운이 붙어진다.75년생 생각과 행동의 일치감을 보여주자.87년생 밑져야 본전인 장사에 나서보자.99년생 어설픈 희망보다 현재에 충실하자.
▶ 용띠
52년생 흐릿해진 기억 동심으로 돌아가자.64년생 한적한 여유 망중한을 즐겨보자.76년생 통쾌한 승리 전리품을 챙겨보자.88년생 요구하고 설득해 허락을 받아내자.00년생 달콤한 표현으로 점수를 얻어내자.
▶ 뱀띠
41년생 반가운 얼굴 묵은 회포를 풀어내자.53년생 요란한 유혹에 의심부터 해보자.65년생 적절한 시기 새로움을 택해보자.77년생 성공적인 마무리 내일을 다시 하자.89년생 명쾌한 대답으로 뒤끝을 막아내자.01년생 정들자 이별이다. 미련을 접어내자.
▶ 말띠
42년생 발걸음도 가벼운 나들이를 해보자.54년생 편하지만 않아도 고집을 지켜내자.66년생 한 보따리 자랑 웃을 일이 많아진다.78년생 도란도란 애정표현이 오고 간다.90년생 절대 겸손 하늘 높은 줄 알아내자.02년생 사랑이 먼저 오는 만남을 가져보자.
▶ 양띠
43년생 안도의 한숨 근심거리가 지워진다.55년생 언제나 우선인 자리에 앉아보자.67년생 지나친 허세 공공의 적이 돼야 한다.79년생 무난한 성적표가 체면을 지켜준다.91년생 서로에게 애틋한 정을 나눠보자.03년생 버려진 시간들을 되짚어봐야 한다.
▶ 원숭이띠
44년생 더 없이 재미있는 놀이에 빠져보자.56년생 미안한 이야기는 땅으로 묻어내자.68년생 슬픔도 미움도 바람에 실어내자.80년생 가슴 뜨거워지는 응원을 받아보자.92년생 무릎 꿇지 않는 의리를 지켜내자.04년생 위험한 호기심 상처를 깊게 한다.
▶ 닭띠
45년생 먼저 하는 고백 후회가 없어야 한다.57년생 엄연히 다르다. 차별화를 보여주자.69년생 척박한 환경에서 열심히 땀 흘리자.81년생 느리고 천천히 목표를 향해 가자.93년생 푸릇푸릇 청춘 큰 그림을 그려보자.
▶ 개띠
46년생 최고의 솜씨로 부러움을 받아내자.58년생 주저할 이유 없는 시작에 나서보자.70년생 등 돌린 사이와 관계회복 해보자.82년생 보람이자 감동인 눈물이 흘려진다.94년생 초라한 명예보다 실속을 챙겨내자.
▶ 돼지띠
47년생 끈기와 오기로 반대를 넘어서자.59년생 필요했던 도움이 약속처럼 와준다.71년생 새 술은 새 부대에 각오를 다시 하자.83년생 정확한 잣대로 득실을 따져보자.95년생 엄지손 치켜지는 반전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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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정부의 2천명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에서 한 환자가 진료접수창구 앞을 지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처벌이 임박하자 의정 갈등 전면에 나선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광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빈 자리를 한 달 넘게 메우던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 의사를 표하자 병원장이 직접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2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지난 25일부터 각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출하고 있다.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 이날 현재까지 사직서를 낸 교수는 총 283명 중 92명이다. 조선대 의대 교수는 총 161명 중 46명이 비대위에 사직서를 건넸다.두 비대위는 사직서를 취합해 조만간 학교 측에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교수들은 사직서 수리 시까지 주 52시간 이내로 외래·수술·입원 진료를 하는 준법 투쟁을 검토하고 있다.대학병원은 교수들의 근무 시간 단축을 우려하고 있다.공공보건의와 군의관이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있지만, 각 진료과를 진두지휘하는 건 교수(전문의)이기 때문이다.전남대·조선대병원은 환자가 급감한 병동을 통폐합하며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이미 한 달 넘게 이어진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수들의 향후 집단행동에 병원 측이 예의주시하는 이유다.상황이 악화일로에 치닫자 전남대병원장은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오전 본·분원 소속 350명 임상교수 이상 교수들에게 개별 문자를 보내 필수진료 유지를 호소했다.정 원장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현 상황에서 진료 기능 축소로 교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의대 비대위 결정으로 일부 과에서 외래, 응급 진료범위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병원은 광주·전남 환자들의 최후 보루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불가피하게 과의 상황으로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자 한다면, 미리 진료처와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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