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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마무리 프레슬리·15승 웹, WBC 미국대표팀 합류
입력 2022.12.02. 14:41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휴스턴에서 뛰는 프레슬리, 올해 33세이브 수확
빅리그 4년차 웹, 올해 15승 올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무리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34)와 올해 15승을 거둔 우완 투수 로건 웹(26)이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대표팀으로 나선다.
ML닷컴은 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프레슬리와 웹이 내년 WBC에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프레슬리는 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유니폼을 입었고, 2020년부터 휴스턴의 뒷문을 지키고 있다.
프레슬리는 올해 50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휴스턴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힘을 보탰다.
가을야구 무대에서는 한층 강력한 모습을 자랑하며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1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6세이브를 수확했다.
선발 투수 자원도 합류했다. 올해 15승을 거둔 웹이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웹은 지난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03의 준수한 성적을 냈고, 올해 한층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32경기에서 192⅓이닝을 던지며 15승 9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쾌투를 펼쳤다.
2017년 열린 직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은 내년 WBC 2연패를 위해 막강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
현역 최고의 타자로 손꼽히는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가 '캡틴'을 맡는 미국 대표팀에는 브라이스 하퍼, J.T. 리얼무토(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 놀란 아레나도, 폴 골드슈미트(이상 세인트루이스),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등 걸출한 스타들이 대거 합류한 상태다.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와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선발 투수가 합류하면서 미국은 한층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KBO, 심판진 ABS 수신 실패 대비···"더그아웃에 음성 수신기 배치"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16일 인천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 경기, 심판들이 왼쪽 귀에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2024.04.16.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구단 더그아웃에 음성 수신기 장비를 배치해 심판진과 똑같이 판정음을 들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KBO는 19일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를 시행하기 위해 개막 전 각 구단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개막 후 시행 과정에서 선수단과 미디어, 팬들의 추가적인 문의가 많았다. 사실관계에 혼선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고 전했다.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ABS는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투수의 공 궤적 등을 추적해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주심은 이어폰(인이어)으로 이를 듣고 콜 사인을 낸다.하지만 현장에서는 구장마다 ABS 판정 존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KBO는 "ABS가 판단하는 스트라이크 존의 상하 기준은 각각 선수 신장의 56.35%, 27.64%로 설정하며, 중간면과 끝면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좌우 기준은 홈플레이트 크기(43.18cm)에 좌우 각 2㎝ 확대 적용한 총 47.18㎝로 중간면에서 판정된다"고 밝혔다.이어 "홈플레이트에 설정된 해당 기준은 전 구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ABS 운영사 스포츠투아이는 메모리 폼을 활용한 실제 투구와 ABS 판정의 정확한 비교를 위한 테스트를 전 구장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투구 추적 성공률에 대해선 "ABS는 설정된 존을 통과한 공에 대해 100%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막전부터 18일까지 열린 109경기에서 3만4198개의 투구 중 3만4187개의 투구 추적에 성공, 99.9%의 투구 추적 성공률을 보였다"며 "실패 사례 11건은 이물질이 투구 직후 트래킹 카메라의 추적 영역에 침범한 경우"라고 설명했다.최근 KBO리그는 '오심 은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대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심판진이 ABS의 판정을 놓쳐 오심을 하고, 이를 은폐하려고 한 대화 내용이 TV 중계로 전달됐다.KBO는 심판의 ABS 수신 실패에 대한 대비책으로 "양 팀 더그아웃에서도 주심, 3루심과 동일하게 판정음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23일까지 음성 수신기 장비를 배치 완료할 계획"이라며 "또한 시각적으로 ABS 판정을 더그아웃과 선수단, 관중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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