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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상수 보상선수로 KT 외야수 김태훈 지명

입력 2022.12.01. 17:53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김태훈, 대타 요원으로 활용 가치 높을 뿐더러 외야 뎁스를 두텁게 해 줄 선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퓨처스 남부리그 타율상을 수상한 kt 김태훈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0.11.30. (사진=KBO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일 FA 계약을 통해 KT 위즈로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김태훈(26세)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진흥초(안산리틀)-평촌중-유신고를 졸업한 김태훈은 2015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 53순위로 KT에 입단했다.

김태훈은 주로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통산 타율 0.303(1147타수 347안타) 42홈런 21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0시즌에는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바 있다.

삼성은 "김태훈 선수는 변화구 대처 능력과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 대타 요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뿐더러 팀의 외야 뎁스를 두텁게 해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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