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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선운2지구 임대주택 606가구 공급

입력 2022.11.30. 15:08 댓글 6개

기사내용 요약

선운 2지구 첫 임대주택

주거 취약계층 주거안정

[광주=뉴시스] LH광주전남본부 로고.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30일 광주선운2지구 공공임대주택 606가구, 영광 단주 행복주택 3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주선운2지구에 처음 선보일 임대주택은 국민임대 447가구(전용 29㎡, 36㎡, 44㎡), 영구임대 159가구(26A㎡, 26B㎡)로 구성되며 오는 2024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선운2지구는 인근에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운수 IC·어등대로,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선운초·중학교, 호남대 등 교육시설이 근접해 있다.

국민임대는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한다.

영구임대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한다.

영구임대 29B㎡ 중 33가구는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위해 욕실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청약접수는 국민임대의 경우 12월14일부터 22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영구임대는 같은 기간 필요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LH는 영광군에 행복주택 300가구도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등에게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영광군 영광읍 단주리에 전용면적별 5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된다.

22형(58가구)은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빌트인 가구와 냉장고, 가스쿡탑 등이 제공된다. 26B형(16가구)은 고령자 대상이며 욕실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행복주택 단지는 인근에 행정시설과 종합병원, 보건소 등이 위치해 있고 종합버스터미널, 서해안 고속도로 영광IC 등 접근성도 용이하다.

청약접수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19~20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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