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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 외출 허용…음식점·영화관 영업 재개
주민 불만 해소·폭스콘 정저우 공장 정상화 추진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폭스콘 시위, 인력 이탈 사태가 발생한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가 30일 도시 전면 봉쇄를 해제했다. 다만 일부 방역 제한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29일 관영 환추스바오 등에 따르면 정저우시 방역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30일부터 이동성 관리를 해제하고 정상적인 전염병 예방 및 통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저우시는 지난 25일부터 5일 간 도심 지역의 이동을 통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매일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한바 있다.
전면 봉쇄가 해제됨에 따라 고위험 구역을 제외한 지역 주민들의 외출이 허용됐고,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재개됐으며 영화관, 도서관, 식당 등의 영업도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위험 지역 외 주민들은 집을 벗어나지 않는 이상 정기적인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일부 고위험 지역에 대한 통제는 이어진다. 당국은 봉쇄 해제를 발표한지 몇 시간 만에 수백개의 건물이 포함된 고위험 지역 리스트를 발표했다. 주민들이 다른 도시로 이용하는 것도 여전히 금지된다.
정저우의 전면 봉쇄 해제는 극단적 방역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최근 인력 이탈 사태가 발생한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생산을 정상화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을 포함하는 공장 지역에 대한 봉쇄는 앞서 해제됐지만 확진자 수가 꾸준히 나오면서 해당 공장은 외부와 접촉을 차단하고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이른바 ‘폐쇄 루프’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폭스콘 노동자들은 사전에 약속받은 월급과 인센티브를 제공받지 못하자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불안감을 느낀 폭스콘 측이 시위에 참여한 신규 노동자들에게 월급과 보상을 제공하면서 사직을 독려해 2만명 이상이 고향으로 돌아가자 공장은 인력 부족 사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혼란으로 올해 아이폰14의 생산량 부족분이 거의 6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초 올해 이 공장의 생산 목표는 9000만대로 알려졌다. 노동자 이탈 사태이후 목표치를 8700만대로 줄였고 최근 시위로 다시 8400만대로 낮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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