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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온 큰 폭으로 떨어지며 30일 새벽 눈날림 관측…작년보다 22일 늦어
윗세오름 일최저기온 영하 6.2도, 최근 5년 첫눈 관측 시기 중 가장 낮아
{{NISI20221130_0019532205_web_20221130092935.jpg}}[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한라산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날 새벽 한라산에 첫눈(눈날림)이 관측됐다.
한라산 윗세오름의 일최저기온은 영하 6.2도다. 2018년부터 최근 5년동안 첫눈이 관측된 시기 중 가장 기온이 낮다.

올해 첫눈 관측 시기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늦다. 최근 10년 간 첫눈 관측 일자가 가장 빨랐던 때는 2015년과 2016년(11월1일)이다. 지난해는 11월8일, 2020년에는 11월29일 첫 눈이 내렸다.
한편 올해 한라산 산간지역 첫 서리는 지난달 20일(어리목)이고 첫 상고대는 같은달 18일(백록담), 첫 얼음은 그보다 1주 전인 11일(백록담)에서 관측됐다.
{{NISI20221130_0019532196_web_20221130092935.jpg}}◎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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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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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앞장' 한겨울 도로 결빙 등 눈길 미끄럼 방지를 위해 광주시 남구청 건설과 도로계 관계자들이 11일 봉선동 유안초등학교 앞 도로변 인도 제설함에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적재하고 있다. 무등일보DB 지난 24일부터 광주·전남에 대설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효되면서 한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설과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광주시는 설 연휴 귀경길과 25일 출근길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눈이 내리기 전인 지난 24일 새벽부터 자치구와 함께 상습결빙지역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시작으로 눈이 그친 25일 오전까지 민간 제설장비를 동원해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또 설 연휴기간 중 눈 소식이 있었던 지난 20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눈 치우기 시민참여 활성화 대책을 추진했다. 더불어 민간 제설장비가 신속하게 동원될 수 있도록 사전 연락체계를 구축했다.지난 23일에는 자연재난과장 주재로 2차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제설자재 비축 상황 ▲제설장비 가동 준비상황 ▲제설작업 담당직원 비상근무 발령계획 등 제설대책을 사전에 점검하며 철저하게 대비했다.이 밖에 광주시는 대설, 한파 기상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기상상황과 행동요령 안전안내문자를 송출했다.또 한파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1만9천900여 명에 대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노숙인 응급잠자리 지원, 구호물품 지급 등 6건의 지원도 이뤄졌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출근길 제설·제빙작업 철저, 취약계층 한파 피해 일제점검 등 도민 안전을 위한 발빠른 대응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폭설로 도로가 결빙돼 터널·교량 등 위험구간 교통사고 우려가 크다"며 "발빠른 제설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시기에 대설과 한파가 겹쳐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회복지 관련 예산 지원 시 유관 단체와 적극 협력해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도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전남도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23일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설 명절 연휴와 출근길까지 이어지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세부적으로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안전 점검 ▲교량, 터널 출입구 등 취약구간 집중 제설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 전개 ▲어르신지킴이단 등 도우미 활용 취약계층 1일 1회 안부 확인 ▲긴급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의 피해 저감대책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선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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