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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장, 美 해병대 만나 쌍룡훈련 논의···내년 3월 개최 검토

입력 2022.11.30. 09:18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연합훈련 숙련도와 준비태세 유지 위해 협력"

[서울=뉴시스] 30일 미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8일 일본 오키나와 캠프 코트니에서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사진 오른쪽)과 제이 M. 버저론 미 해병대 제3사단장이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dvids 홈페이지) 2022.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해병대 제1사단장이 미국 해병대 제3사단장과 만나 쌍룡훈련 등 주요 작전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미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8일 일본 오키나와 캠프 코트니에서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과 제이 M. 버저론 미 해병대 제3사단장이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미군은 향후 작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설명하며 "한미 해병대는 연합훈련의 숙련도와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쌍룡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룡훈련은 한미 해병대가 주축이 돼 실시하는 훈련으로 방어 위주의 훈련이 아닌 공세적 성격을 띄고 있다. 쌍룡훈련에서는 강습상륙함, 상륙돌격장갑차, 수직이착륙기, 상륙기동헬기 등 각종 장비가 투입되며, 병력 역시 연대급 이상이 투입된다.

쌍룡훈련은 지난 2012년부터 한미연합훈련의 일환으로 격년마다 실시했다. 다만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독수리훈련(FE)과 함께 쌍룡훈련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후 올해까지 4년간 실시하지 않았다.

앞서 해병대는 지난 9월 '한국 해병대 연습 프로그램(KMEP)'을 통해 한미 해병대 연합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최근 KMEP 훈련에는 미 항공함포연락중대(ANGLICO·앵글리코)가 투입됐다. 앵글리코는 해병대 상륙부대에 편성돼 항공 폭격과 함포 사격이 필요한 지점을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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