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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중남미 지역에 해외 직접투자 1년간 1428억 달러 "

입력 2022.11.30. 08:38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유엔 중남미 카리브 경제위원회(ECLAC) 발표

지난 해 해외직접투자(FDI) 2020년 대비 41% 증가

[브라질리아=AP/뉴시스]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아마존에서 살해된 사람들에 대해 수사와 아마존 지역보호를 요구하며 행진하는 시위대. 브라질은 해외직접투자(FDI)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 중남미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는 2021년 이 지역 국가들에 대한 해외직접투자(FDI)가 총 1427억9000만원(189조 9337억여 원) 에 달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금액은 2020년도에 비해서 1년간 40.7% 증가한 액수이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의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칠레 산티아고에 본부를 둔 ECLAC는 이 날 연례보고서를 통해서 밝혔다.

호세 마누엘 살라자르-키리나스 ECLAC사무총장은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전체적 해외투자 수준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생산적인 국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해외직접투자(FDI)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직접투자의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생산적인 국내 개발계획과 실제 개발과정에서의 활발한 투자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환경, 새로운 창의력과 기술력의 종합이 뒤따라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전세계의 FDI는 2021년 64% 증가해 약 1조6000억 달러에 이르렀지만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들은 그 가운데 겨우 9%를 차지할 정도로 투자가 저조하다. 이는 지난 10년간 최저의 비율을 기록했다.

가장 투자를 많이 받은 나라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의 순이다.

중미의 코스타리카는 이 지역에서 2년 연속 투자를 받은 나라이며 과테말라는 최근 전자통신 부문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상당한 비율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ECLAC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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