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코로나 위중증 359명, 이틀째 300명대···사망 42명뉴시스
- [속보] 1월 적자폭 전월比 2.7배 확대···반도체 수출 44.5%↓뉴시스
- [속보] 중대본 "WHO 비상사태 '유지', 위험 사라진 것 아냐"뉴시스
- [속보] 1월 무역수지 15.6조원 적자···4개월 연속 수출 감소뉴시스
- [속보] 코로나 주간 치명률 0.08%···재감염 비율 22.8% 추정뉴시스
- [속보] SK하이닉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7조···적자 전환뉴시스
- [속보] 뉴욕 증시, 인플레 둔화 기대에 다우 1.09%↑ 나스닥 1.67%↑뉴시스
- DB금투, 신용·주식담보대출 금리 '7일간 무료' 제공뉴시스
- KB손보, 변호사선임비용 강화 운전자보험 개정 출시뉴시스
- LG생활건강 "올해 연간 영업익 7300억 전망"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동부지검이 무혐의 처분한 지 2년2개월 만에
재기수사명령 내린 대검, 고검 결론도 뒤집어
휴가 관련 서류 조작, 秋 개입 여부 등 따질 듯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다시 수사하게 됐다. 불기소 처분으로 수사가 마무리된 지 2년2개월 만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지난 25일 서울동부지검에 추 전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 관련 수사를 다시 하라는 취지의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 2020년 9월28일 이 사건과 관련해 추 전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무이탈, 군무 기피 목적 위계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추 전 장관의 군무이탈방조, 근무기피 목적 위계, 위계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불기소 처분했다.
서씨는 2017년 6월5일~27일 두 차례의 병가와 한 차례의 개인 휴가를 사용했는데, 이를 두고 휴가 미복귀 의혹을 받았다.
휴가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씨가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것이 탈영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의혹의 핵심이었는데, 당시 검찰은 추 전 장관 보좌관의 전화를 받은 지원장교가 사전에 휴가 연장 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군무 이탈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사건은 종결 후 부실 수사 논란이 일었고, 국민의힘은 서울동부지검에 재수사를 요청하며 항고했다.
서울동부지검은 2020년 11월 수사 관련 기록을 서울고검에 송부했는데, 서울고검은 기록을 받은 뒤 1년7개월 만인 지난 6월3일 "원 처분청의 결정을 뒤집을 만한 자료가 없다"며 항고를 기각했다.
하지만 최근 재항고가 접수됐고, 이번엔 대검이 결론을 뒤집어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것이다. 재기수사명령은 사건을 재기해 수사를 추가로 진행, 사건 처분을 결정하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서울동부지검은 다시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됐다. 이 사건 제보자였던 당직 사병 증언 등을 토대로 서씨 휴가와 관련한 서류 조작이 있었는지와 가장 큰 쟁점이 됐던 추 전 장관의 '외압' 여부 등이 이번 재수사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나주서 멧돼지 잡는 사냥개 5마리 시민들 위협 소동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나주에서 멧돼지를 잡기 위해 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냥개가 주민을 위협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나주 대호동에서 모 전원주택단지에서 사냥개 4~5마리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신고자의 안전을 확인한 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냥개가 이동했다는 금성산 수색에 나섰다.눈에 찍힌 개 발자국을 따라 30여분 능선을 오른 구조대원들은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발자국이 끊기자 수색을 멈추고 등산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이날 수렵꾼들이 주택단지로 내려온 멧돼지를 잡아 달라는 의뢰를 받고 사냥개를 푼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나주=김진석기자
- ·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밤부터 다시 추워진다
- · 광주 도심 상가 불···5명 대피 소동
- · 法 "빙판길 교통사고 사진 찍다 2차 사고 당한 피해자도 책임"
- ·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구속심사···"성실히 임할 것"
- 1'로또 1등' 한 명이 동시에 3번 당첨···70억 대박..
- 2부양가족 있으면 구직촉진수당 최대 540만원 지원..
- 3가뭄 속 한숨 돌린 광주시···제한급수 늦춰져..
- 4'인분 아파트' 사라지나···건설현장 화장실 추가 설치된다..
- 5농성역~챔피언스필드 구간, 트램 대신 BRT '급부상'..
- 6미분양 '위험수위' 6만 가구 넘었다···두 달 연속 1만 넘게..
- 7광주시, 청원경찰 5명 공채···2월 21∼23일 접수..
- 8광주 출신 이지현씨 미시즈유니비스 그랜마 세계대회 1위..
- 9지난해 주택 매매 '반토막'...월세거래 비중 전세보다 많아..
- 10흑산공항 행정절차 마침표···하반기 착공 '관광 비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