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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완화위해 '제로 코로나' 재조정 촉구

[베를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은 이제 대규모 봉쇄에서 벗어나 코로나19에 대해 보다 표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크리스털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9일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며칠 뒤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변화를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 에너지 위기, 식량공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중국의 강경한 '제로 코로나' 접근에 대한 재조정을 촉구했다.
그녀는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철회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경고하는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유럽의 재생에너지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희망을 피력했다. 그녀는 또 "개발도상국의 기아 증가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지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는 "우리는 대규모 봉쇄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정 목표만을 겨냥함으로써 상당한 경제적 대가 없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봉쇄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중국에서 여행부터 소매 교통, 자동차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둔화시켰다. 중국은 공급망 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 방식을 조정해 전 세계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주시해야 한다고 게오르기에바는 촉구했다.
IMF는 올해 중국 경제가 세계 평균을 밑도는 3.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매우 드문 일이다.
게오르기에바는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아프리카와 중동으로의 곡물 공급이 중단되기 전부터 세계는 이미 기아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면서 "가장 부유한 사회, 부유한 가정에서 전 세계를 먹여 살리기에 충분한 양의 음식이 매일 낭비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우리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 해결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년 동안 기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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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韓美, 경제·외교 등 다양한 우선순위···北도 논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2022년 8월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 양자회담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앞두고 북한 문제를 비롯해 경제, 외교, 정치 측면에서 다양한 논의를 예고했다.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의제와 관련해 "양자 관여의 맥락에서 장관들로부터 직접적으로 들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우리 조약 동맹"이라고 강조했다.프라이스 대변인은 "많은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며 북한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관계는 다면적"이라며 "경제적 측면, 외교적 측면, 정치적 측면, 대인 유대 면에서 우리가 양자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우선순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한국은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보유했고,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갖춘 국가"라며 "우리는 여러 가지 다자·세계 무대에서 협력하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그 카운터파트 간 내일 회담은 이 모든 문제를 논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현재 방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3일 블링컨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한다. 회담 전인 2일에는 워싱턴DC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으며,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백악관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와 경제안보 등을 논의했다.박 장관은 아울러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 및 외교위 소속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 크래스 밴홀런, 빌 해거티 상원의원, 한국계 앤디 김 하원 군사위 간사 등과도 면담했다.◎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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