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화물노동자 외면한 윤석열 정부 규탄

입력 2022.11.29. 15:33 댓글 0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화물노동자와의 약속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전남도당 노동위원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윤 정부는 지난 6월 화물노동자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대한민국의 경제동맥인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지난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며 "안전운임제는 적정한 운임을 보장해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과적·과속운행을 줄여서 도로의 안전과 안전한 물류수송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6월 정부와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의 지속과 품목확대를 논의하기로 약속했지만, 윤 정부는 안전운임제에 반대하며 제도의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은 지난 9월 안전운임에서의 화주 책임 등을 삭제한 안을 제출했는데 이는 안전운임제를 없애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도당은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자 정부는 화물연대 주장들을 외면하고 파업을 불법으로 몰고,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화물노동자의 파업을 엄단하겠다고 한다. 정부는 성실한 대화를 통한 해결을 해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노동위원회는 한국경제의 동맥인 물류의 안전한 운행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운임제 도입과 적정 운송료 보장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