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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나전서 후반 13분과 후반 16분에 연속 득점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조규성이 한국 축구 월드컵 본선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조규성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13분과 후반 16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맞췄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조규성이 추격골과 동점골을 넣으며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한국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34골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한 대회에서 2골 이상 넣은 선수는 있었지만 한 경기에서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조규성이 처음이다.
한 대회에서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현재 울산 현대를 지휘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처음이다. 홍명보는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스페인과 경기에서 1-2로 쫓아가는 추격골을 터뜨렸고 독일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2-3으로 쫓아가는 추격골을 만들었다.

두 번째 기록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안정환이다. 안정환은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골든골을 터뜨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2명의 선수가 한 대회 2골을 기록했다. 수비수 이정수는 그리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코너킥에 이은 득점으로 2골을 넣었고 이청용은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골을 넣었다.
마지막은 바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멕시코전, 독일전에서 2골을 넣으며 한 대회 2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손흥민에 이어 한 대회는 물론 한 경기 멀티골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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