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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vs우루과이 0대2 패배 예측한 AI···"공은 둥글다" 이변은 못 맞춰

입력 2022.11.24. 09:46 댓글 2개

기사내용 요약

LGU+ AI '익시', 우루과이 승리 확률 70% 점쳐

가나전엔 42% 승리, 포르투갈전에 56% 패배 예측

익시 예측 적중률 50%…사우디·일본 등 대이변서 '땡'

[도하(카타르)=뉴시스] 백동현 기자 =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3.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리나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날이 찾아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이 우리나라의 0대2 패배를 점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AI 서비스 통합 브랜드 '익시(ixi)'는 24일 오후 10시 진행되는 대한민국vs우루과이의 조별 예선리그 1차전 결과를 0대2 대한민국 패배로 예측했다.

우루과이 승리 확률이 70%, 대한민국 승리 확률이 11%, 무승부 확률이 19%다. 익시는 경기 스코어 예측 결과도 함께 산출했는데 탑3는 0대2, 0대1, 1대2로 모두 우루과이의 승리였다.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AI 익시를 통해 경기결과를 예측해주고 있다. 월드컵 진출 국가들의 국제 경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경기 결과를 AI가 예측하고, 조별 예선리그를 비롯한 전 경기의 승부 예측 결과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AI '익시'가 예측한 대한민국vs우루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리그 1차전 경기 결과. (사진=스포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익시는 우리나라가 조별예선 3경기 가운데 가나전에서만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가나전은 대한민국 승리 42%, 가나 승리 30%, 무승부 28%로 집계됐다. 다만 스코어 예측은 1대1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고 1대0, 0대1이 뒤를 이었다.

내달 3일 열리는 포르투갈전에서는 패배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익시는 대한민국 승리 20%, 포르투갈 승리 56%, 무승부 24%로 예측했다. 스코어 예측 결과는 0대1, 1대1, 0대2 순이었다.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조별리그 12경기에 대한 익시의 예측 적중률은 50%다. AI 예측의 특성상 객관적 전력이 우위에 있는 국가의 승리를 점치는 경우가 많은데, 결과가 무승부로 그치면서 적중에 실패하는 경우가 4차례에 달했다.

특히 익시는 이번 월드컵에서 벌써 2차례나 발생한 '대이변'은 완벽하게 빗맞췄다. 지난 22일 아르헨티나vs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아르헨티나의 승리 확률이 90%였고 예측 스코어도 4대0, 3대0, 4대1로 아르헨티나의 압승이 예상됐으나 결과는 1대2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였다. 전날 진행된 독일vs일본도 67% 확률로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고 예측 스코어도 2대1, 2대0, 1대1이었으나 일본이 1대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결국 축구계의 오랜 격언인 "공은 둥글다"라는 말에 맞게 AI의 예측 결과를 완전히 믿을 이유는 없는 셈이다. 월드컵 직전 안면 부상을 입었던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도 이날 밤 우루과이전 출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과 김진수는 출전 가능하다. 다만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남아있다"며 "손흥민이 안면보호 마스크 착용을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포키에 '2022 카타르관'을 신설하고 오는 12월19일까지 진행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생중계하고 있다. 카타르관에서는 월드컵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한눈에 보고, 시청하지 못한 지난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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